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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누적 당기순익 145억…흑자전환 성공

원충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05-12 10:26

SBI저축은행(대표 나카무라 히데오)이 지난 2013년 3월 경영권 인수 후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한 신규 여신확대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채권 매각 등 부실자산 정리에 힘입어 2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BI저축은행은 2014 회계연도 3분기(2014년 7월~2015년 3월) 누적 당기순이익 145억원을 달성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 1분기에는 186억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2분기 116억 흑자를 달성하며 적자폭을 70억원으로 줄였고 3분기 215억원의 이익을 실현해 누적기준 14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 결산결과 총자산은 3조8539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7276억원)대비 1264억원 증가했으며 BIS비율은 11.31%로 지난해말(10.69%) 대비 0.62% 상승했다.

SBI저축은행은 주요 흑자전환 요인으로 1조7000여억원의 신규 우량여신 확보를 통한 영업수익 확대, 2700억원 규모의 PF 대출채권 매각과 채권회수,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전년 동기대비 2276억원↓)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3년 P&A(자산부채이전)방식이 아닌 대주주의 의한 자본확충을 기점으로 영업 전 부문에서 건전한 자산을 확보하고 PF부실대출 정리 등 부실율을 감축해 온 결과”라며 “저축은행 최초 온라인 주택담보대출 출시, 오토론 사업진출 등 신규 사업진출과 함께 남아있는 PF부실채권 처분 등으로 2014 회계연도 200억원 이상의 흑자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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