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바디프랜드 우리카드' 출시

우리카드와 바디프랜드는 16일 최대 2만원의 렌털 요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디프랜드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렌털 요금 할인가는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준한다. 바디프랜드 우리카드 사용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7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이 할인되는 방식이다.

렌털뿐 아니라 생활 편의와 문화생활 혜택도 있다. CGV 인터넷 영화 티켓 1만2000원 이상 예매시 6000원을 돌려받는다. 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투썸플레이스 등 커피전문점의 음료를 5% 청구할인으로 받는다.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전국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은 50% 현장에서 즉시 할인해준다.
조경희 바디프랜드 대표는 “실질적인 고객 혜택과 편의를 높이려고 우리카드와 제휴하게 됐다”며 “렌털 요금처럼 규칙적으로 지출하는 항목을 찾아 꾸준히 할인 받는 것도 알뜰한 살림의 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아이로보 시리즈는 월 렌털료가 4만9500원에서 5만4500원, 프리미엄 모델인 프레지던트는 월 렌털료가 7만9500원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