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피델리티 ‘차이나 컨슈머 펀드’ 출시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2-01-18 21:38

피델리티 자산운용㈜ (대표: 마이클 리드)는 중국 내수 소비 시장에 투자하는 피델리티 차이나 컨슈머 펀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향후 비약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내수 소비 시장에 집중 투자한다.

중국의 내수 소비 시장은 소득증가와 제 12차 5개년 계획을 통한 정부의 적극적인 내수 진작 정책에 따라 향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중국의 평균임금은 앞으로 연간 7~10%의 성장세를 보이며 7년 뒤에는 현재 수준의 두 배 이상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는 것.

또한 중산층 인구 증가에 따라 소비의 고급화가 이루어지면서 백화점 및 자동차 등 임의소비재 관련 산업의 빠른 성장세가 기대된다. 중국의 자동차 수요의 경우 2009년과 2010년 각각 54%, 35% 증가하여 2008년의 두 배 수준으로 급성장했지만 승용차 보급률이 아직도 10%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여전히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그 외에도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 증가세 및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에 따라 항공주와 IT 관련주 역시 수혜가 예상된다. 본토 중국인의 홍콩 내 쇼핑 지출은 2002년 이후 연간 18% 수준의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현재 사용대수가 약 3천5백만대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이지만, 중산층 인구 규모를 볼 때 무려 1억 2천만대 수준의 잠재적인 추가수요가 존재하는 등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피델리티의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제 패러다임이 수출 중심에서 내수 소비 시장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2012년 중국의 내수 시장에 주목할 때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 피델리티 월드와이드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볼턴 투자부문 대표는 2012년 시장 전망 자료를 통해 “향후 12개월간의 중국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다양한 투자 기회를 내포하고 있는 소비섹터를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금번 국내에 출시된 피델리티 차이나 컨슈머 증권 투자신탁은 역외펀드인 피델리티 차이나 컨슈머 펀드의 재간접 펀드 형태로 출시됐다. 이 역외펀드는 2010년 2월 설정된 이후 1년 이내에 3억4천만 달러(한화 약 3천9백억 원)의 자금이 유입된 바 있다 현재 이 상품은 한국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대우증권에서 판매 중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KB 선두 내줬다…NH, 신종자본증권 앞세워 1위 탈환 [3분기 리뷰③] 올해 3분기 공모 회사채 대표주관 시장에서 NH투자증권이 대형 딜을 휩쓸며 분기 기준 1위에 올랐다. 상반기 누적 1위였던 KB증권은 3분기 실적이 감소하며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1~9월 누적 기준 두 회사 간 격차는 206억 원에 불과해 4분기에도 순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6년 3분기 공모사채 대표주관 실적에서 NH투자증권이 총 28개 트랜치, 2조 1393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표주관실적은 트랜치별 최종 발행금액을 대표주관사 간 인수 비중에 따라 안분해 산출했으며, 은행채·전단채·수요예측 미실시·직접공모 딜은 제외했다.3분기 순위 2 SK케미칼, SK바사 ‘골머리’…주주환원·가치평가 기준서 제외 SK케미칼이 주력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제외한 중장기 재무목표와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적자가 지속되면서 본업 펀더멘탈 훼손과 시장 우려를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50%가 넘는 중복상장비율도 SK케미칼 시장 가치를 갉아먹는 요인 중 하나다. SK케미칼이 제시한 실적을 달성하더라도 ‘밸류다운’ 꼬리표를 떼어내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12일 SK케미칼은 지난 8일 ‘CEO Investor Day’에서 중장기 재무목표와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오는 2030년까지 매출액 2조8000억원, 영업이익 32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1%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투자자본수익률(ROIC)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 이상, 총주주환원 3 '붕어빵' 토큰화 펀드 안 돼…"상품 설계가 승부처" [토큰화 깃발꽂는 운용사들 (하)] 정부의 토큰증권(STO) 정책 방향이 정형증권의 토큰화, 향후 온체인(on-chain) 결제까지 아우르는 '큰 그림'을 확정하면서 자산운용업계도 레이스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큰화 상품의 경우 글로벌 운용사들이 첫 발을 뗐고, 국내에서도 대응을 높여가는 모습이다. 토큰화 상품의 현황, 전망을 살펴보고, 미래 투자지형도 가늠해 본다. <편집자 주>금융상품을 만드는 플레이어인 자산운용사는 '어떤 펀드를 토큰화(Tokenization)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따라 토큰화에 적합한 상품을 선별하는 게 핵심 역할이다.이 때 모든 상품을 토큰화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비슷한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한 상품을 무더기로 양산할 필요도 없다.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