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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국내기업 1호 쇼군본드 발행주관 성공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9-01 10:04

삼성증권(대표이사 박준현)은, 대우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동희)이 국내 기업 최초로

발행하는 쇼군본드(Shogun Bonds)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쇼군본드는 일본에서 해외기업이 발행하는 비 엔화표시 채권으로, 이번에 발행된

쇼군본드는 US달러 2억불 규모, 만기는 3년이다.

양사는 1일 일본 동경 국제호텔에서 삼성증권 박준현 사장, 대우인터내셔널 이동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쇼군본드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 채권의 발행일은 7일이다.

이번 딜의 금융자문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최근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으로

기업들의 해외채권 발행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의 대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특히, 당초 발행 목표는 1억달러였으나 일본 투자자의 높은 관심으로 2억 달러 규모로

확대 발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 박준현 사장은, “국내 기업이 일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달러를

조달할 수 있는 솔루션과 투자 네트워크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외화 자금 조달 다변화 가능성을 높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고 설명하고,“국내증권사 최초로 쇼군본드 딜을 단독 수행함으로써 향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쇼군본드 시장을 선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보수적인 일본 투자자들이 대우인터내셔널의 성장성과 모기업인 포스코그룹의 높은 신용도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이며, 향후 일본에서 자금 조달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쇼군본드 발행으로 조달한 외화자금을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자원개발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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