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BC카드, VISA카드 공정위에 신고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6-16 14:24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종호, www.bccard.com)는 VISA카드를 불공정거래행위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BC카드 글로벌사업단 김진완 부장은 “VISA카드는 자사의 네트워크 이용을 강제하는 규정을 통해 소비자인 회원과 카드사, 가맹점이 지속적으로 고율의 수수료를 부담하고 서비스를 이용 하도록 해왔으며, 이 규정을 위반하는 경우 벌과금을 부과하는 방법으로 네트워크 시장에 신규 진입하려는 경쟁사업자를 제한하여 결과적으로 소비자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높은 거래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불이익을 받도록 했다” 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 동안 BC카드 회원이 미국내의 ATM거래를 할 경우, VISA카드사에 1%의 국제카드수수료를 부담해 왔지만, BC카드는 2009년 10월부터 미국 STAR社와 전용선을 통해 직접 ATM 거래를 처리 해왔다. 이에 따라 BC카드 회원은 미국내 STAR ATM을 이용할 경우 1%의 국제카드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VISA카드는 BC-VISA카드(BC카드가 VISA와 제휴하여 발급한 카드)의 거래가 VisaNet(VISA카드의 글로벌 결제네트워크)을 통하지 않고 이루어지는 것은 규정의 위반이라며 5만불의 패널티 금액을 부과하고 금일(6. 16) 일방적으로 인출했다.

BC카드측은 “BC카드-STAR社와의 전용선을 통한 카드거래는 VisaNet 이용시 대비 약 23%에 불과한 저렴한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경제적인 효과가 있다” 면서 “VISA카드가 VisaNet을 통하여 거래가 이뤄져야 한다는 강제규정은 시장지배적 지위를 근거로 지불결제시장의 경쟁을 통한 서비스 향상과 가격인하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한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VISA카드는 한국에서 사용된 은련-VISA카드(중국 은련이 VISA와 제휴하여 발급한 카드)를 BC카드가 중국 은련카드사와 구축한 전용선을 통해 정산 처리해온 사안에 대해서 VisaNet을 이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5만불의 패널티 금액을 부과하고 일방적으로 인출하였다.

이에 대해 BC카드측은 “은련과 BC카드사가 전용선을 이용함에 따라 중국회원들은 VISA카드사에 지급하는 1%의 국제카드수수료 부담이 없어져 한국내 은련가맹점 매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었고, BC카드는 국내 은련가맹점 수수료를 VISA카드 가맹점보다 저렴하게 적용할 수 있었다” 고 설명했다.

BC카드측은 “이는 경쟁을 통한 소비자의 후생제고라는 공정거래의 근본원칙을 무시한 독과점기업의 횡포이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신고절차를 통해 반드시 바로 잡겠다” 고 말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2010년 한해 국내 전체 카드사가 국내외 매출액에 따라 비자 등 국제카드사에 지급한 수수료는 약 1,800억원 이었으며 이와는 별개로 국내 카드 회원이 해외 이용금액에 대해 부담한 1%의 수수료 총액은 800억원에 달했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KB發 ‘인사 도미노ʼ…연말 금융권 CEO 칼바람 분다 이재근 현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K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올해 말 임기 만료가 예정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를 시작으로 금융지주 전반 인사태풍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말 KB국민은행을 제외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 중 3년 임기가 만료되는 CEO는 이홍구 KB증권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다.올해 말 임기가 2년이 되는 CEO는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다.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해 초에 선임돼 1년 임기를 받아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세대교체’, 정부 2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3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 인도 진출 등 시장 확대…현대차 시너지 가속 [캐피탈사 해외법인 전략 ①] 캐피탈사들이 시장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었다. 미래 시장 성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진출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대외 정치적 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어려움에 대응하면서 성장을 꾀하고 있는 캐피탈사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가 인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해외 시장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춰 시너지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11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해외 진출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판매 지원에 방점을 두고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