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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 토끼 마케팅 이어져

고재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1-05 22:54

카드·저축은행 포인트·적금금리 두배

제2금융권이 신묘년을 맞아 토끼 관련 이벤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저축은행은 토끼띠인 고객에게 추가로 금리를, 카드사들은 포인트를 두배로 적립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토끼띠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0.3%의 우대금리를 부여하는 토끼사랑 정기적금을 출시했다. 토끼사랑 정기적금은 가입기간 12개월, 가입금액 월 10만원 이상으로 상품가입이 가능하며, 토끼띠 고객을 대상으로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토끼띠 고객이 토끼띠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 있거나, 토끼띠 고객이 3명 이상 함께 모여 영업점 방문 후 동반 적금 가입시 추가로 0.1%를 받아, 총 0.3%의 높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2011년 신묘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적금상품으로서 토끼띠 고객들이 높은 우대금리를 부여받고 종자돈을 마련 할 수 있는 고금리의 저축상품”이라며 “앞으로 매년 초 띠와 관련된 저축상품을 출시해 다양한 고객들이 높은 우대금리로 저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토마토저축은행도 28일까지 인터넷뱅킹 고객 대상으로 신묘년 두마리 토끼잡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터넷을 통해 정기예금 또는 정기적금에 신규로 가입하면 참여고객 중 각 10명을 추첨해 제주도 무료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또, 인터넷뱅킹 신규 가입 고객 중 100명에게도 문화상품권의 행운이 주어진다.

토마토저축은행 관계자는 “인터넷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창구가입 대비 0.1%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며 “거기에다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마련함으로써 고객들의 신년 재테크와 행운 잡기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드사들도 ‘토끼’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삼성카드는 이달 말까지 토끼띠 회원 가운데 50만원 이상 삼성카드를 이용한 고객에게 포인트 적립을 두배로 해주는 ‘더블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벌인다. 행사 기간에 1만점의 포인트를 쌓았다면 자동으로 2만 점으로 불어난다. 삼성카드 홈페이지(www.samsungcard.com)에 들어가 신청한 뒤 행사 기간에 50만원 이상을 이용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토끼해를 기념해 복주머니를 단 토끼가 힘차게 뛰어가는 모습을 담은 ‘토순이 기프트카드’를 내놓았다. 이 기프트 카드는 신용카드와 같이 음식점과 유명 미용실,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기프트카드로 결제 시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을 기대하면서 토끼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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