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저신용자 신용대출 쉬워진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4-02 10:27

상호금융사, 지역신보 협약보증 통해 低利대출

저신용자가 신협과 같은 상호금융회사에서 신용대출을 받기가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인 저축은행이 서민대출을 늘리도록 하는 인센티브와 규제가 도입된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진동수)는 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작년 1월부터 운영한 서민금융활성화 태스크포스(TF)의 논의결과를 토대로 저신용자 대출 확대 방안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상호금융회사(신협, 농수협, 산림조합)가 비과세 예금 수취액의 일부 비율을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출연, 협약보증 방식으로 저신용자 신용대출에 나서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예컨대 상호금융회사들이 500억원을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면 이 재단이 그 10배인 5000억원까지 보증을 서주고, 상호금융사는 신용위험을 지지 않고 저금리로 저신용자 대출을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의 관리, 감독을 받는 새마을금고는 유사한 방식으로 신용도 6~10등급인 영세 자영업자에게 연 4% 금리로 신용대출하는 지역희망금융사업 을 지난달 17일부터 시작했다.

1인당 대출규모는 300만원, 총 대출규모는 2000억원이다.

저신용자에 대한 신용대출을 확대하는 저축은행에는 신규지점 설치 허용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금융위는 저축은행이 서민금융사인데도 저신용자 대출보다 부동산 관련 대출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판단에 따라, 자산운용 규제 강화도 고려하고 있다.

저축은행의 전체 여신에서 차지하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비중의 제한을 현행 30%에서 25%, 20%로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건설업종과 부동산업, 부동산임대업 등 부동산 관련 대출이 전체 여신의 50%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용카드사와 할부금융사 등 여전사의 가계대출 규제를 완화, 서민대출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현재 카드사는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규모가 신용판매 채권 규모를 초과할 수 없고, 할부금융사는 일반 가계대출이 할부금융과 리스 등 인허가 업무의 채권 규모를 넘어서는 안 된다.

금융당국은 할부금융사 중 가계대출 규모가 할부금융과 리스 등 본업에 근접한 곳이 있어, 이 규제를 완화하면 서민대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산규모 100억원 이상의 대부업체는 감독권을 지방자치단체에서 금융위로 이관하는 방안도 중장기 과제로 잡혀 있다.

금융위가 감독권을 갖게 되면 대부업체의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 및 제재가 강화되는 한편, 자금조달 측면의 규제 완화로 대부업 금리가 낮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KB發 ‘인사 도미노ʼ…연말 금융권 CEO 칼바람 분다 이재근 현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K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올해 말 임기 만료가 예정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를 시작으로 금융지주 전반 인사태풍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말 KB국민은행을 제외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 중 3년 임기가 만료되는 CEO는 이홍구 KB증권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다.올해 말 임기가 2년이 되는 CEO는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다.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해 초에 선임돼 1년 임기를 받아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세대교체’, 정부 2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3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 인도 진출 등 시장 확대…현대차 시너지 가속 [캐피탈사 해외법인 전략 ①] 캐피탈사들이 시장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었다. 미래 시장 성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진출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대외 정치적 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어려움에 대응하면서 성장을 꾀하고 있는 캐피탈사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가 인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해외 시장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춰 시너지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11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해외 진출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판매 지원에 방점을 두고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