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카드, 이색 `성씨(姓氏) 마케팅` 화제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9-30 11:21

DC플러스카드 출시 2개월만에 20만원 육박

롯데카드, 이색 `성씨(姓氏) 마케팅` 화제
롯데카드(대표이사 박상훈)가 이색 ‘성씨(姓氏)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롯데 DC플러스 카드’의 ‘디씨’를 본관이 대한민국인 ‘대한민국 디氏’로 창씨, 의인화하여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성씨를 모티브로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

특히, 롯데카드의 성씨 마케팅은 단순 상품광고를 탈피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의 소통창구를 넓히고 있어 주목된다. 광고 및 뮤직비디오 제작, 소책자 발간, 전용 사이트 개설, 거리 퍼포먼스, 추석 프로모션 진행 등 폭넓은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 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s) 활동을 통해 롯데 DC플러스 카드의 혜택을 흥미롭게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롯데카드의 이색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은 ‘성씨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내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뿌리깊은 성씨 의식을 잘포착해 활용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고객 반응 역시 시청자들이 자신의 성씨와 관련하여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데, 특히 자신의 성씨를 광고에 사용해 달라거나, 왜 나의 성씨는 빠졌느냐는 클레임 제기부터, 이런 성씨도 있다고 희귀성씨를 제보해 주는 사례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DC 플러스카드’는 2개월 여만에 20만장 발매를 육박하며 빅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성씨 모티브의 독특한 티저광고로 주목

각기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과 성씨들을 연결시켜 보여준 후 “혹시 디씨 아세요?”라는 멘트로 주목을 받았던 티저(teaser)광고는 디씨 플러스 카드를 각인시키고 호기심을 유발하는데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 사이에서 패러디 작품이 만들어 지는 등 인터넷에서도 인기 광고에 랭크되면서 호평을 받았다. 티저광고와 같은 화면 분할 기법을 그대로 유지한 2개의 본편에서는 DC플러스 카드의 실질적인 서비스를 재미있게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티저에서 ‘고씨’모델로 기용된 만화‘아기공룡 둘리’의 고길동은 반응이 아주 좋아 본편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되었으며, 3편 뮤직비디오 편에서는 메인모델 김아중씨와 춤을 추는 등 역할이 대폭 확대되었다. 이렇게 광고모델과 만화 캐릭터를 본격적으로 활용한 사례도 더물다.


◆‘대한민국 DC송’ 뮤직비디오 형식 광고 런칭

본편에 이어 29일부터는 ‘대한민국 DC송’을 제작, 뮤직비디오 형식의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순씨, 뇌씨, 삼씨, 춘씨 등 희귀 성씨를 등장시켜 대한민국 누구나 함께 어우러진다는 스토리로 꾸며져 있으며, 복고풍의 디스코 리듬과 모델 김아중씨 특유의 보컬과 댄스가 어우러져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노래는 롯데카드 전속모델인 김아중씨가 직접 불렀으며, 뮤직비디오의 일부를 편집해 TV광고로도 방영된다.‘대한민국 DC 송’은 성씨 마케팅 전용 홈페이지(http://www.lottedc.c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 대한민국 성씨 이야기 책자 발간, 톨게이트에서 추석 귀경 선물도

롯데카드는 또한 우리나라의 재미있는 성씨 이야기를 묶어낸 소책자, ‘대한민국 성씨 다 모여라 – 대한민국 성씨 이야기’를 25일 발간했다. 성씨 제도의 변화, 대표적 성씨 및 희귀 성씨 등 다양한 성씨 이야기를 다룬 이 책은 추석 연휴에 서울, 서서울, 동서울 등 서울 주요 톨게이트에서 생수, 캔커피, 자일리톨 껌, 도로안내 지도, ‘롯데멤버스 통합쿠폰북’ 등과 함께 귀성선물로 나눠줄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카드는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과 제휴, 성씨와 관련된 재미있는 사연을 공모하여 방송하고, 또 롯데카드가 매년 롯데월드에서 개최하는 ‘프리 크리스마스’ 행사에 대한민국 286개 성씨를 모두 한 자리에 모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등 새롭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구상 중이다.

한편, 지난 8월에는 부산 해운대 및 서면, 서울 명동과 종로 청계천 일원에서 200여 명의 행사 도우미들이 성씨 티셔츠를 입고 ‘D씨’를 표현하는 색다른 퍼포먼스(performance)를 벌이기도 했다. 또한 롯데카드 센터와 영업소 전 직원들이 각각의 성씨가 앞면에 새겨져 있는 ‘성씨 티셔츠’를 입고 고객을 응대하기도 했다.



◆박상훈 대표이사가 직접 마케팅 진두지휘

이번 롯데카드 성씨마케팅은 박상훈 대표이사가 직접 독려하며 진두지휘하고 있다. 올 2월 1일, 박상훈 대표이사 취임 이후 5개월여간 상품 준비 등 숨고르기를 해 온 롯데카드는 올 하반기들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이전과는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성씨 마케팅의 최초 모티브도 박상훈 대표가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 졌으며, 빠른 의사결정과 현장 중시, 소통 경영으로 그 어느때 보다 사내 임직원들의 분위기가 고조돼 있다는 평가다.

박상훈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성씨이야기 책자 서문에서 “성씨 모티브의 광고에 고객들이 큰 반응을 보여준 것은 그만큼 우리사회의 뿌리깊은 성씨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광고 캠페인이 다문화 가정 등 사회 문화의 변화에 따른 성씨의식의 변화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두환 롯데카드 홍보팀장은, “이번 성씨 마케팅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성씨를 상품 메시지의 전달도구로 활용함으로써 고객과 상품간의 관계성과 친밀함을 확보한 것이 성공요인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메시지 채널들을 개발하여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전략으로 커뮤니케이션 승부를 걸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KB發 ‘인사 도미노ʼ…연말 금융권 CEO 칼바람 분다 이재근 현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K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올해 말 임기 만료가 예정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를 시작으로 금융지주 전반 인사태풍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말 KB국민은행을 제외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 중 3년 임기가 만료되는 CEO는 이홍구 KB증권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다.올해 말 임기가 2년이 되는 CEO는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다.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해 초에 선임돼 1년 임기를 받아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세대교체’, 정부 2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3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 인도 진출 등 시장 확대…현대차 시너지 가속 [캐피탈사 해외법인 전략 ①] 캐피탈사들이 시장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었다. 미래 시장 성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진출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대외 정치적 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어려움에 대응하면서 성장을 꾀하고 있는 캐피탈사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가 인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해외 시장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춰 시너지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11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해외 진출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판매 지원에 방점을 두고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