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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레이디, 다양한 아이디어로 고객 마음 빼앗아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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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8-23 18:38

인터넷 대출강화, 서비스 차별화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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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레이디(대표이사 오승렬)는 인터넷 대출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여성전용 대출회사다.

해피레이디는 내점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많은 고객들이 인터넷에서 대출 정보와 광고를 접하는 기회가 많음을 파악하고 홈페이지의 대대적 개편과 더불어 주요 포털 및 커뮤니티 사이트에 활발한 배너광고와 관련정보를 제공중에 있으며 인터넷 지점을 강화하고 자체 e-Biz팀을 신설해 인터넷 대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피레이디의 강점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여성 고객의 편의를 위해 대기실에 코스메틱 부스와 잡지 등을 마련하고 화장실에 비데를 설치하는 등 여성취향의 인테리어로 여심(女心) 잡기에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역력하다.

지난 5월부터는 우수 고객에게 서울피부과와 정병훈성형외과 진료시 20%를 지원해 주는 이벤트를 시행, 할인이 아닌 의료비를 직접 제공한다는 점에서 고객의 호응이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또한 해피레이디는 삐에르가르뎅과 제휴를 맺고 오는 9월경 부터 전국 각 지점에 여성 고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화장품 세트를 비치할 예정이다.

향후 정기적으로 화장법에 대한 강의와 고객들에게 직접 메이크업을 시연해 주는 자리도 만들 계획이다.

해피레이디는 기존 인쇄광고 중심에서 벗어나 새로운 TV-CF 〈속탄다〉 편을 지난 5월에 제작, 오는 9월부터 공중파 및 케이블TV, 극장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소비자금융업계 처음으로 SBS 주말 드라마 ‘천년지애’를 제작 후원, PPL(Product Placement) 마케팅에 나서는 등 독특한 홍보전략이 강점이다.

오승렬 대표이사는 “여성 전용이라는 이름에 맞는 서비스들로 차별화해 나간다는 전략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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