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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소득공제 혜택 축소해야” 금융硏 서권우 위원

김덕헌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7-09 20:25

카드사의 건전화를 위해서는 결제서비스 수수료제가 도입돼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정부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축소하거나 보조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서권우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7일 `주간 금융 동향’에서 카드사들이 결제 서비스 제공시 수수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제공하는 바람에 각종 대책과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부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카드사들이 결제 서비스에서 수입을 올릴 수 없어 현금서비스 등에서 나오는 이자 수익에 매달리게 됐고 그 결과 현금서비스 이용이 많지만 부실율이 높은 20대 고객 위주의 공략 전략을 택했다는 게 서 연구원의 설명이다.

서 연구원은 또 이제는 부실률이 낮은 45세 이상 회원들을 VIP로 우대하며 접근하고 있지만 이들은 주로 결제 편의를 위해 카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역시 거의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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