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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부실할부사 경영개선계획서 제출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10-30 20:19

유상증자, CRC 매각 등…심사후 퇴출결정

쌍용캐피탈, 대한주택할부금융, 산업자산금융, 성원주택할부금융이 지난 29일 금융감독원에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 회생의 시험대에 섰다.

이 회사들은 조정자기자본비율이 7%에 미치지 못해 9월2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영개선명령조치를 받았다.

이 경영개선계획서는 유상증자로 자본을 확충하거나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를 통해 제3자에게 매각하는 안을 담고 있다.

이들 4개 할부금융사는 이번 경영개선계획이 금감원에서 통과될 경우 계획안에 따라 올 연말까지 조정자기자본비율 7%를 유지해야 한다. 이에 금감원의 경영개선명령 이후 조직인력 축소 등 구조조정을 단행해 온 이들 할부금융사는 자구안이 통과되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초 10월25일이 경영개선계획서 제출시한이었으나 연기된 이유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증자재원 관련 서류등에서 불충분한 점이 있어 미비점을 보완해 재제출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부실 여전사들을 걸러내는 작업은 상시적으로 계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다음 주중으로 학계, 컨설팅, CPA, 변호사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위원회를 열어 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4개 할부금융사의 등록말소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임지숙 js@fntimes.com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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