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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업자 90%이상 도태될 것”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10-23 20:57

한대련 유세형회장, 특강서 주장

“대부업에 대한 칼바람은 그 어느때보다 거셀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대부업이 양지로 나올 수 있는 기회다”

한국대부사업자연합회 유세형 회장은 지난 22일 한국국제금융연수원에서 열린 대부업자를 위한 특강에서 ‘대부업의 재편과 새로운 사업모델’이라는 주제로 강의, 이점을 강조했다.

유회장은 먼저 현 대부업시장이 갖고 있는 문제점으로 과다한 부실채권(년36%), 조달금리(년36 %~60%), 사업비용(년68%)을 꼽았다.

이와 함께 이른바 ‘신체절단’ 혹은 ‘감금’, ‘폭행’을 연상시키는 불법적인 채권추심 및 탈세도 해결돼야 할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불법사채업자에 대해서는 정부의 보다 강력한 제재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회장은 부실채권 년6%~10%유지, 조달금리 년 24% 이하 유지,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한 부가수익의 확대 등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이 가운데 조달금리와 관련, 음성전주의 양성화를 위해 일정기간을 두고 전주의 자금출처를 묻지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제도권 대금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안정적인 자금의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회장은 “대부업법이 전국적으로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4만여개의 대금업체에 대한 자동정화작용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도권금융에 비해 무제한적 금융마케팅이 가능한 대부업이 장차 가장 진보적인 금융산업(제3금융)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치원·임지숙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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