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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銀 올해 순자산증가 5兆 달성 무난

전지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4-28 19:32

4월 총수신·가계대출 각각 20兆, 7兆 돌파

이달들어 서울은행의 수신 및 가계대출액이 각각 20조원, 7조원을 돌파함에 따라 올해 순자산증가 5조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서울은행은 내달 2일 개최되는 IR을 통해 1분기 총자산 25조8681억원, 충당금적립전이익 773억원, 당기순이익 566억원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29일 서울은행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총수신 20조1713억원을 기록, 지난해말 대비 2조945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말 14조362억원에 비하면 1년 4개월만에 43.7%가 증가한 셈이다.

가계대출 및 모기지론은 각각 7조611억원, 4조221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말 가계대출 5조3512억원과 비교하면 40%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가계대출액이 3개월 남짓 동안 큰 폭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체율은 하락세를 보이는 점도 긍정적 신호다.

서울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지난 25일 기준 0.59%로 지난 1월말 0.68%, 2000년말 4.43%에 비해 상당수준 떨어졌다. 조흥, 신한 등 7개 은행의 1월말 가계대출 평균연체율은 1%.

또한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3월말 기준 2.17%로 지난해말보다 0.27%P가 하락해 자산건전성이 2000년말 이후 급격회 회복됐다.

서울은행의 이러한 성과는 최강의 소매금융을 구축한다는 경영목표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은행 관계자는 “전체고객중 주거래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6.87%이지만 전체예금의 74%, 1인당 수익기여도가 평균치의 10배 이상을 차지한다”며 “‘패밀리 뱅크’ 등의 VIP타깃 마케팅에 주력한 것이 수신증가의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올 연말 순자산 목표를 28조148억원으로 잡았는데 3월말 현재 25조8681억원에 달해 순자산증가 5조원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은행은 올해말 충당금적립전 영업이익 3180억원, 당기순이익 2160억원, 고정이하여신비율 2%, BIS비율 10%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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