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넷으로 국제전화 거세요, 최고 80% 저렴”

국제전화 걸 땐 기업은행 ‘FINE 해피넷’을 떠올리세요. FINE 해피넷은 기업은행이 ‘K-ONE카드’에 이어 지난달 25일 출시한 두번째 독자카드다. 카드사들이 내놓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한 데 몰아 큰 인기몰이를 했던 K-ONE카드의 여세를 FINE 해피넷카드가 이어받을 전망이다.

FINE 해피넷카드의 서비스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국제전화 할인 서비스. 한국통신이나 데이콤을 이용할 때보다 최고 8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일반전화, 휴대폰, 공중전화를 이용해 해피넷 번호로 접속한 후에 제휴카드 번호와 카드비밀번호 2자리만 입력하면 되는 식이다. 예를 들어 캐나다에 있는 친지에게 전화를 걸 경우 기존의 한국통신이나 데이콤의 경우 1488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하지만 FINE 해피넷카드를 이용하면 유선은 295원, 무선은 390원만 지불하면 된다. 주요 타깃도 무역업체, 유학생 및 해외이민 친척을 둔 개인 및 법인고객들이다. 이외에도 개인회원을 대상으로는 전가맹점 이용금액의 0.2%, SK주유소 이용시 주유금액의 1%를 ‘탑 포인트’로 적립해 주며 통화요금의 최고 2%를 특별포인트로 누적해 준다. 또한 전 가맹점 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준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