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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업계 영업수지 좋아진다

김성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1-06 19:26

6월말 대비 예대율 2.6%P 증가

경제 호전·신외도 회복등 호재



상호신용금고의 예대율이 다시 증가하고 있어 전반적인 수지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6월말 현재 전 지역이 70%대 예대율을 기록하는 등 2000년말에 비해 예대율이 모두 하락했다. 그러나 2001년 11월말에는 6월말 대비 전국 예대율이 증가하는 등 영업수지가 호전되고 있다.

7일 상호신용금고업계에 따르면 전국 122개 신용금고의 2001년 11월말 현재 예대율은 지난 6월 결산기에 비해 2.61%P 증가한 78.80

%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지역이 2001년 6월말 79.05%로 처음 70%대를 기록했으나, 7월 이후 다시 80%대의 예대율을 기록하는 등 11월말 현재 85.59%로 전국에서 가장 좋은 예대율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지역 외에 부산지역도 6월말에 비해 3.39%P 증가한 81.34%를 기록, 서울지역과 함께 80%대의 예대율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높은 예대율 증가를 기록한 곳은 제주지역으로 지난 6월말 64.95%에서 11월말 75.29%로 10.34%P 증가했다. 인천·경기지역, 울산·경남지역, 대구·경북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지역은 모두 6월말에 비해 예대율이 증가했다. <표참조>

2000년말 대비로는 서울, 전북, 충북지역만 예대율이 상승했을 뿐 아직 금고업계 예대율이 2000년말 수준까지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금고업계는 조만간 2000년 말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금고연합회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경제지표가 다소 좋아지고 있는 상태”라며 “금년에 각 금고들이 소액신용대출 등 소비자금융을 이용해 여신처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경제 상황도 다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신용금고의 예대율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용금고의 경영상태는 금년에 더욱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2001년 12월 말 반기 가결산 결과 많은 금고가 흑자로 전환되거나 적자폭이 대폭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경제상황의 호전과 신인도 회복으로 신용금고의 이용이 점차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영업환경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예대율>

(단위 : %)

/ / 2000.12 / 2001.6 / 2001.11

/ 서 울 / 83.84 / 79.05 / 85.59 /

/ 부 산 / 89.89 / 77.95 / 81.34

/ 대구·경북 / 82.58 / 72.08 / 72.05

/ 인천·경기 / 87.23 / 78.69 / 71.13

/ 광주·전남 / 80.81 / 69.68 / 73.66

/ 대전·충남 / 70.30 / 61.14 / 63.51

/ 울산·경남 / 85.28 / 74.17 / 71.48

/ 강 원 / 85.62 / 77.73 / 77.80

/ 충 북 / 77.75 / 75.43 / 77.21

/ 전 북 / 74.25 / 73.51 / 79.05

/ 제 주 / 27.25 / 64.95 / 75.29

/ 전 국 / 83.50 / 76.19 / 78.80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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