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협중앙회 내년초 금융결제망 가입 추진

박기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6-18 15:41

"전국 신협을 하나로"… 대외계 프로젝트 곧 착수

신협중앙회가 내년 2~3월중으로 금융결제원에 가입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대외계 프로젝트에 곧 착수한다.

신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대외계 프로젝트는 전국의 단위신협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기 위한 작업으로, 신협측은 지난달 23일, 삼성SDS등 4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2차 RFP를 보낸데 이어 막바지 선정작업을 진행중이다.

신협중앙회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의 단위신협을 묶고 최종적으로 금융결제원 온라인망에 연계시키게 되면, 독자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신협중앙회는 조흥은행을 비롯 은행권의 전산인프라에 의존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신협 특색에 맞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는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신협중앙회는 독자적인 카드사업진출과 증권사들과의 서비스제휴등 대폭적인 고객서비스의 차별화를 기할 수 있게 된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9일 “이달중으로 대외계 프로젝트를 위한 업체선정 작업을 마무리 짓고 내년초부터 구축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되면 전국 모든 신협간의 거래가 가능해 질 뿐만 아니라 결제원가입에 따른 기반인프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협중앙회는 이에따라 새마을금고연합회측과 공동으로 내년 2~3월중에 금융결제원 가입을 추진중이며 곧 금융결제원 가입 신청서를 접수할 방침이다.

그동안 한국은행과 은행권은 “서민금융기관들이 자체적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지원할 네트워크가 없기문에 금융결제원가입은 시기상조”라고 반대입장을 취해왔다. 따라서 이번 신협측의 대외계 프로젝트는 이러한 은행권의 반대논리에 정면으로 대항할 수 있는 상징적인 작업이기도 하다.

현재 신협중앙회의 대외계 프로젝트 수주전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은 삼성SDS, 현대정보기술, 다우기술, 코오롱정보통신등 4개사다. 특히 이들 업체들은 신협측이 대외계 프로젝트가 끝난 이후 종합온라인시스템 구축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돼 한치 양보없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다만 당초 신협중앙회측은 참여 업체들이 제안한 1차 RFP가 단위신협의 업무환경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제출됐다고 판단, 재차 RFP를 요구하는등 적지않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전체적인 프로젝트 추진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양종희號 KB금융, 환경금융 2년 새 31.9% 확대…배출총량 감축 과제 [기후금융 진단] 양종희 회장이 이끌어온 KB금융그룹이 지난 2년간 환경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배출 집약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근 차기 회장은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면서도, 지난해 다시 늘어난 금융배출 총량을 안정적인 감축 경로로 돌려놓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KB금융의 환경부문 상품·투자·대출 잔액은 2023년 말 15.8조원에서 지난해 말 20.84조원으로 31.9% 증가했다. 2030년 환경금융 규모 목표인 25조원의 83.4%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금융배출 집약도도 금융자산 1억원당 26.0톤에서 20.1톤으로 22.7% 낮아져, 금융 공급 확대와 자산 단위당 배출량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다만 금융배출 총량은 2024년 4946.2만톤에서 지난해 515 2 이은미號 토스뱅크, 광주銀과 기업대출 관리체계 준비…심사·리스크관리 경험 활용 [인뱅 대면업무 규제완화] 기업여신은 개인여신보다 재무상태 외에도 사업 지속가능성과 자금용도, 상환능력 등 심사에서 살펴야 할 요소가 다양하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업무 허용범위가 넓어지면 비대면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업현황·담보물 점검과 대출 이후 사후관리까지 보완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진다.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기업 공동대출을 추진하며 기업여신 특성을 반영한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행의 심사·리스크관리 경험을 활용해 건전성을 관리하고, 대면업무는 자금사용 점검과 채무조정 등 사후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기업 공동대출 5대5 자금 분담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대출 3 5대銀, 일반점포 줄이고 PB·WM센터 늘려…보안프로그램 취약점·피싱 배상 쟁점 [2026 국감-은행②] 은행들이 일반 영업점을 줄이는 동안 프라이빗뱅킹(PB)·자산관리(WM)센터를 늘려온 영업망 재편 방식이 국정감사에서 문제로 제기됐다.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에 따라 점포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과정에서 고령층과 장애인 등 대면 서비스가 필요한 소비자의 금융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약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금융소비자 보호 문제는 비대면 거래의 보안체계와 금융사기 피해 구제로도 이어졌다. 은행이 의무 설치를 요구하는 보안프로그램의 취약성과 보이스피싱 자율배상제도의 낮은 실효성이 드러나면서 금융당국은 관련 제도와 감독체계를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일반점포 557곳↓·PB·WM 51곳↑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