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권-선물社 청산계약 막바지 작업

문병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5-06 21:23

제일선물 제휴 최다...국민 외환선물은 대신과

청산수수료 400~500원으로 30% 정도 낮아져

증권사와 선물사들이 지난 2월부터 진행해 온 코스닥 선물 청산계약이 막바지 업체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현재까지는 제일선물이 9개 증권사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여 가장 우수한 성적이 예상되고 있다. 지수선물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 대신증권과의 청산계약은 국민 외환선물 등 은행계 선물사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협상 초기 600원~744원이었던 계약당 청산수수료(손해배상공동기금 144원 제외)는 400~500원 선으로 낮아져 평균 30% 정도 할인된 것으로 나타나 코스닥선물의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경우 선물사는 오히려 역마진을 보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7일 증권 및 선물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초 12개 선물사와 19개 증권사(旣계약 KGI증권 포함)는 코스닥선물의 청산업무 대행 계약을 맺고 선물거래소에 보고할 예정이다. 아직까지도 확정되지 않은 곳이 많아 현재의 계약상황은 막판 변동의 여지가 남아 있다.

<표 참조>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인 제일선물은 시스템 우수성과 활발한 대외 활동이 주효했다. 선물업계는 5개 증권사 컨소시엄과 청산계약을 맺은 게 제휴증권사를 늘리게 한 이유가 됐다고 풀이하고 있다.

무엇보다 관심을 모은 대신증권과의 청산계약은 국민 외환 등 은행계 선물사가 내정됐다. 대신증권은 코스피선물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어, 코스닥 선물에서도 강한 시장 잠식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대신증권과 계약을 맺는 선물사는 그만큼 청산수수료 수익이 불어나는 셈. 증권업계 관계자는 “은행계 특히 국민선물이 내정된 이유는 국민-주택은행의 합병을 염두에 둔 대신증권의 전략”이라며 “대신은 이미 주택은행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이를 무시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준회원인 한국선물과 한맥선물은 LG선물 및 현대선물과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준회원은 청산권이 없어 같은 선물사와 청산대행 업무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한편 이번 증권-선물사 청산계약의 특징은 대그룹 증권사는 자회사 및 소형 선물사를, LG증권은 LG선물 한 곳만 선택하는 단수계약을 맺은 것 등이다.



문병선 기자 bsmoo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암살자(들)' 논란에 키움증권도 유해진 광고캠페인 종료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주연 배우 유해진의 광고 활동으로 번지는 가운데 키움증권이 유해진을 앞세운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은 예정된 캠페인 종료라는 입장이지만, 최근 유해진을 둘러싼 논란이 광고업계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캠페인 노출을 정리하면서 사실상 거리두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배우 유해진을 모델로 진행해온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유해진 배우를 모델로 한 광고캠페인은 종료됐으며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키움증권은 이번 캠페인 종료가 당초 예정된 일정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광고 2 한화오션, 수주잔고 증가 불구 주가 짓누르는 ‘무배당 기조’ 한화오션 수주잔고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주가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재무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는 반면, 여전히 인색한 주주환원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한화오션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2척 건조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680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5.3%에 해당되는 규모다.한화오션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지난 9월에만 총 2조900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 ‘잭팟’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과 달리 주가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수주산업은 공사 진행률로 수익을 인식한다. 따라서 계약기간 대비 계 3 "취지는 공감, 최소비율 등은 한계"…'스몰캡 리서치' 의무 과제에 증권사 고심 금융당국의 증권사 중소형주(스몰캡) 리서치 확대 방안 추진에 대해, 증권업계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방식은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정보 비대칭 해소 목적 등이 있으나, 특히 스몰캡 커버리지 최소비율 의무 도입 등은 의도와 달리 보고서 품질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 등이 나온다. 또, 천차만별인 각사 별 인력과 운영 여건 등이 반영돼야 한다고 꼽았다. 스몰캡 리서치 확대에 힘 실은 정부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리서치의 '매수 쏠림', 낮은 스몰캡 커버리지 등 문제제기를 반영한 금융당국의 개선 방안이 그대로가 아닌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 '제2차 금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