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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증권, 액면가 2500원으로 분할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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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4-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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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증권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액면가 5000원의 주식을 2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서울증권은 자사주 매입에 따른 거래주식수 감소로 분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련 주총일은 다음달 26일이며 매매거래정지예정기간은 다음달 29일부터 상장일 전일까지다. 신주교부 예정일은 7월12일이다.

한편 서울증권은 지난회계연도(2000.4.1~2001.3.30)에 매출 1568억원으로 전년 2976억원에 비해 47.3% 감소했고 경상이익도 360억원으로 전년 1395억원에 비해 74.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360억원으로 전년 1431억원에 비해 74.8%가 감소했다.



문병선 기자 bs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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