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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시황 >투자심리 안정...170선 근접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04 15:55

미국 나스닥시장과 거래소시장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시장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그만큼 코스닥시장의 투자심리가 안정권에 접어들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4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현대투신 문제가 해결되면서 기관과 개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돼 코스닥지수가 전날보다 0.82포인트 오른 166.40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18분 171.76을 기록,170선을 넘어섰지만 이후 경계성 매물이 출회되고 외국인이 순매도 폭을 넓히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어 전날보다 3.69포인트 오른 169.27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거래도 활발해져 거래량은 2억주,거래대금은 2조8천억원으로 지난 21일 이후 가장 많았다. 특히 이날 코스닥 거래규모는 다시 거래소 시장을 앞질렀다.

상승종목 수도 338개로 하락종목 수 152개의 두배에 달했고 상한가 종목 수도 124개로 하한가 종목 수 5개보다 훨씬 많아 전형적인 상승장의 모습이었다.

매매주체 가운데는 외국인이 37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438억원,투신권은 2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주가 반등에 따른 부분적인 차익실현 차원이고 추세적 전환은 아니라는 게 증시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관련 기타지수가 21.48포인트 올랐고 벤처지수와 제조업지수도 17.8포인트와 16.28포인트 올라 강세를 보였다.

지수관련주들은 대체로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상한가를 기록한 한국정보통신과 4.0% 오른 핸디소프트,4.3% 내린 주성엔지니어링이 특이한 동향을 보였다.

마크로젠을 비롯한 바이오칩도 도드람사료와 유나이티드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세를 탔고 1분기 실적이 호전된 기술주들과 저 PER(주가수익비율)주들이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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