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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직접투자 일반인 늘고 있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6 10:24

국채발행시장이 일반 개인에게 열리면서 국채에 직접 투자하는 일반인이 꾸준히 늘고 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일반인에게 국채발행시장 직접참여가 허용된 지난달 6일 이후 한달동안 모두 242명이 발행시장에 응찰해 총 263억원어치의 국채를 매입했다.

일반인의 이같은 국채 매입실적은 이 기간 일반인에게 배정된 물량(9천800억원)의 2.68%에 불과하지만 여유돈이 많은 일반 개인들을 중심으로 발행때마다 꾸준히 응찰하며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첫 발행일인 6일에 1년만기 국고채 48억원어치를 45명이 매입한 것을 비롯해 13일에 3년만기 국고채 38억원어치를 39명이, 20일에 3개월만기 외평채 77억원어치를 93명이, 28일에 5년만기 국고채 46억원어치를 27명이 각각 사갔다.

이달들어 지난 4일에는 38명의 일반인이 1년만기 국고채 54억원어치를 매입했다.

국채의 만기가 짧을 수록 일반인들의 호응이 상대적으로 높은 현상이 나타났다.

이들 국채의 가중평균낙찰금리는 연 7.51∼9.84% 수준에서 결정됐기 때문에 낙찰받은 일반인들은 만기까지 국채를 보유하면 낙찰금리에 해당하는 이자를 얻게된다.

만일 만기에 이르기전 낙찰금리때보다 국채 유통수익률이 내리면(채권가격이 오르면) 중도에 팔아 시세차익을 얻을 수도 있다.

국채전문딜러 은행 관계자들은 최근의 금융시장 불안이 개인들로 하여금 위험이 없는 국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면서 국채발행시장에의 일반인 참여 확대는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6일부터 발행물량의 20%를 일반인에게 우선배정하고 있으며 일반인은 국채전문딜러로 선정된 24개 금융기관을 통해 최고 10억원까지 청약할 수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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