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훈 제뉴원사이언스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과 새해 비전,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과 신속한 의사결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손 대표는 "지난해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도 국내 CDMO 시장에서 제뉴원의 흔들림 없는 성장을 증명한 해였다"며 "임직원 모두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기민하게 대응하고 노력한 덕분에 매출 4000억 원 돌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했다.
새해에는 새로운 임원의 영입과 조직 개편을 통해 부분별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정밀한 정량적 기준 관리를 통해 생산성과 정확도를 극대화하겠다고도 했다. 이를 위해 손 대표이사는 ▲신성장 동력 확보 ▲신속한 시장 대응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손 대표는 "'푸른 뱀의 해'로 탈피를 통해 새롭게 거듭나는 뱀처럼, 제뉴원도 더욱 유연하고 과감하게 도전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임직원 모두 신속한 대응을 기본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기적인 협업과 적극적인 정보 공유 아래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한 팀'으로 선제적인 시장 공략에 주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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