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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2024 공급망 ESG 데이' 개최

김나영 기자

steami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03 09:28

공급사 ESG 경영 활동 지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달 2일 공급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돕는 '2024 공급망 ESG 데이'(Supplier ESG Day)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달 2일 공급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돕는 '2024 공급망 ESG 데이'(Supplier ESG Day)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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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나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달 2일 공급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돕는 '2024 공급망 ESG 데이'(Supplier ESG Day)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공급사 ESG 평가 대상 기준을 확대하며 더 많은 기업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에는 재화를 공급하는 공급사를 대상으로만 ESG 평가를 했으나, 올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주사도 공급사 ESG 평가 대상으로 포함했다.

행사에는 머크, 싸이티바, 써모 피셔, 싸토리우스 등 총 82개 기업 임원진 및 ESG 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참석 기업 수는 작년 26곳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ESG 경영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후 공급사의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2050년 탄소중립(Net-Zero) 목표 설정, 인권 존중을 위한 인권영향평가 실시, 투명한 ESG 정보 공시를 통한 경영 투명성 확보 등의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국내 기업 최초로 테라 카르타 실(Terra Carta Seal)을 수상하고 에코바디스(EcoVadis) ESG 평가에서 상위 1% 기업만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도 소개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영국 찰스 3세 국왕 주관으로 출범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전환 이니셔티브인 SMI(Sustainable Market Initiative)의 유일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 공급망 탄소 중립 협의체의 의장을 맡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GSK, 로슈 등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함께 공급망의 탄소 중립 인식 제고 및 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경영을 이행하기 위해 공급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기준(ESRS), 국제회계기준(IFRS) 등 글로벌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급사들이 ESG 전 분야에 대한 연간 평가에 동참을 요청했다.

이어 공급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과 제품 탄소발자국(PCF) 산정할 것을 독려했다.

공급사의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 강연도 진행됐다. 에코시안, 삼정KPMG, 한국생산성본부 소속 전문가들이 공급사의 ESG 경영 고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강연에서는 공급사의 제품 전 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측정 방법인 전과정평가(LCA) 산출 기준과 환경데이터 측정 기준을 소개했다. 중소/중견기업에 특화된 ESG 공시 방법 및 ESG 평가 대응 방안도 설명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할 수 있는 내일을 위해 다방면에서 책임을 다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급사와 지속해서 소통해 나가며 글로벌 바이오·제약 업계 ESG 선도 기업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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