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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육·해상 무인화 솔루션 독일 레드닷 어워드 2관왕

홍윤기 기자

기사입력 : 2024-06-07 09:43

HD현대사이트솔루션 '‘FUTURE-X’로 최우수상
선박 자율운항 회사 아비커스는 ‘뉴보트(NeuBoat)’로 본상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FUTURE-X'./ 사진 = HD현대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FUTURE-X'./ 사진 = HD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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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HD현대는 건설기계 중간지주사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선박 자율운항 회사 아비커스(Avikus)가 각사의 무인화솔루션으로 독일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Award)’과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Award)’에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FUTURE-X’는 올해 1월 HD현대가 CES에서 밝힌 육상 혁신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구현하기 위한 디자인 콘셉트다.

건설 현장의 ▲안전성 ▲생산성 ▲지속가능성 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무인 자율 건설기계를 모티브로 디자인을 적용했다.

FUTURE-X는 무인 장비 콘셉트에 맞춰 운전석이 없는 ‘캐빈리스(cabinless)’ 형태로 디자인됐다. 하부체를 공용화함으로써 사용자 환경에 따라 장비를 굴착기·휠로더·굴절식 덤프트럭(ADT) 등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족 크롤러와 적응형 트랙 시스템을 적용해 험지에서도 원활한 자율 이동 작업이 가능하며, 레이더와 카메라,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을 탑재해 무인 작업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FUTURE-X’는 오는 10월 레드닷 디자인이 올 한 해 최고의 디자인 제품에 수여하는 ‘루미너리(Luminary)’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아비커스의 '뉴보트(NeuBoat)'./ 사진 = HD현대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아비커스의 '뉴보트(NeuBoat)'./ 사진 = HD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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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의 ‘뉴보트(NeuBoat)’도 같은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레저 보트용 자율운항 시스템인 뉴보트는 운전자의 오류를 최소화하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통해 처음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뉴보트는 자율운항 보트의 운항과 정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 시스템과 편의성·직관성을 높인 독자적인 인터페이스 등을 인정 받았다.

HD현대 관계자는 “제품의 미적 가치를 넘어 그룹의 미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이 인정받은 성과”라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디자인을 실제 제품까지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 검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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