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커머셜, 현카 지분 인수 기저효과 영향에...상반기 순익 20.5%↓[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14 22:40 최종수정 : 2023-08-14 23:07

현대커머셜 본사 사옥./ 사진 = 현대커머셜

현대커머셜 본사 사옥./ 사진 = 현대커머셜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현대커머셜(대표 장병식)이 올해 상반기 수익성 지표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고위험자산을 줄이고 현금 보유량을 늘리는 등 리스크 관리를 통해 자본적정성 지표를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커머셜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5% 감소한 9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현대카드 지분 인수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지난해 동기 794억원 대비 18.5% 상승한 수치다.

현대커머셜의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한 354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4.1% 줄어든 636억원, 세전이익은 25.6% 감소한 1139억원을 나타냈다.

현대커머셜은 올해 외형 확대보다 자본적정성 및 자산건전성 개선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제적으로 부동산PF 등 고위험자산을 줄이고 우량자산을 선별적으로 취급했다”며 “여전채 발행시장 악화에 대비해 지난해 대출채권을 매각해 현금 보유량을 늘리고 리스크 관리를 위해 영업자산 규모를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커머셜은 안정성에 집중한 결과 자본적정성 지표를 나타내는 레버리지 배율이 지난해 말 8.8배에서 올해 2분기 7.4배로 개선됐다.

연체율(1개월 이상 연체 기준)은 0.70%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연체율은 지난해 0.13%와 비교해 0.57%p 증가했지만 업권 평균 대비 우수한 0%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현대커머셜은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상용차 캡티브 금융사이다. 현대커머셜은 상용차금융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총자산 규모 10조원이 넘는 국내 대표 캐피탈사이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 자동차금융 외형보다 내실…신차·우량 자산 집중 [카드사 자동차금융 경쟁]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가 자동차할부금융 신규 취급액 증가에도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과 자산 건전성을 중심으로 내실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규 취급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지만, 기저효과에 따른 반등인 만큼 신차·우량 자산 중심의 선별적 영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우리카드의 자동차할부금융 신규 취급액은 5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5% 증가했다.우리카드 관계자는 “올해 신규 취급액 증가율은 전년 대비 기저효과로 높게 나타났으나, 2023~2024년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라며 “영업 전략에 큰 변화를 두기보다는 시장 상황에 2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 고금리 속 자금 확보 총력…장기조달 확대 [카드사 조달전략]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가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회사채 발행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자금 확보에 나서고 있다.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 채권의 차환과 영업자금 수요에 대응하며, 단기성 차입금 비중이 높아진 조달구조를 장기차입금 중심으로 재편해 유동성 관리와 조달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7월~9월)에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삼성카드 관계자는 “회사채 등 장기차입금을 중심으로 조달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만기를 분산해 유동성 리스크에 대응하고 있다”며 “최근 회사채 발행 역시 만기도래 차입금의 차환과 상품자산 증가에 따른 영업자 3 캐피탈사 모빌리티·AI 인프라 기업 생산적금융 가능하려면…"반납차량 매매업·보험대리점 허용해야" [2026 캐피탈 미래비전 포럼] 캐피탈사가 미래 신산업인 모빌리티, AI 인프라가 물적 금융 제공으로 생산적금융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반납차량 한정 매매업와 보험 대리점 등록을 허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윤종문 여신금융연구소 실장은 19일 은행회관 2층에서 열린 '2026 캐피탈 미래비전 포럼 :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 시대,캐피탈의 새로운 역할'에서 주제발표에서 캐피탈사가 미래산업인 모빌리티, AI 인프라 기업에 물적 금융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려면 반납 차량 한정 매매업과 보험대리점 등록 허용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윤종문 실장은 "국민성장펀드가 AI 인프라, 모빌리티 등 미래 성장산업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자금 지원 역할을 하고 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