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생계 후원부터 재기 지원까지…저축은행, 금융소외 장애인 금융생활 적극 지원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20 17:01

금융범죄 위험 노출 예방 교육
맞춤형 금융서비스로 인식 개선

저축은행중앙회가 걸음 기부 공헌 프로그램 그린워킹 기부챌린지를 통해 발달장애인 자립지원금 5000만원을 조성해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단체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  /사진제공=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가 걸음 기부 공헌 프로그램 그린워킹 기부챌린지를 통해 발달장애인 자립지원금 5000만원을 조성해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단체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 /사진제공=저축은행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저축은행 업계가 장애인 인식 개선과 국민들의 정서적 관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저축은행의 본연의 역할인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생계 위기에 놓인 경제 취약층 고객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의 재기 지원이나 인식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 1500만원을 생계유지가 곤란한 마포 장애인 복지관 장애인 가정에 치료비 등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다. 앞서 79개 모든 저축은행과 국민들이 동참하는 공헌활동을 펼치기도 했으며 걸음 기부 공헌 프로그램 그린워킹 기부챌린지를 통해 발달장애인 자립지원금 5000만원을 조성해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단체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

서울지부는 스마트농장 ‘푸르메소셜팜’에서 발달장애인의 농작물 재배를 도왔으며 수도권 저축은행들은 발달장애인 발전 기금 기탁 및 밥퍼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산경남 지역은 월드비전 부산지역본부에, 대구경북 지역은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 대구경북 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호남 지역 저축은행은 중증발달장애복지시설 ‘밝은집’에, 충정 지역은 한국지적발달장애인 복지 충북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JT저축은행은 국제 장애인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 확대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관계를 맺고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2020도쿄 패럴림픽 등 국가대표 선수에 대한 훈련 후원으로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사내 카페테리아 전문 바리스타로 장애인 직원을 채용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SBI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금융 사기 예방법과 피해신고 방법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교육했다.

모아저축은행은 지적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애호일터에서 제작한 다회용 장바구니를 구매해 영업점 방문고객에게 증정하고 장애인 직업 재활 활동을 도왔다.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만 6~18세 아동 및 청소년에게 신체 성장에 따라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금전 지원, 채용, 교육 이외에도 각 저축은행들은 차별 없는 금융서비스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모바일뱅킹 앱 ‘SB톡톡플러스’를 통해 장애인들이 비과세종합저축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전산을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JT저축은행은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어통역기관인 ‘손말이음센터’를 활용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별없이 창구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점자금융거래 약관을 모든 영업점에 배치하고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시각장애인들의 은행업무 이용을 돕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취약계층 전용 전담 창구 행복한 금융 창구를 전지점에 마련해 장애인과 고령층을 위한 전담 창구로 매뉴얼을 구축하고 응대하고 있다.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은 청각장애인 고객을 위한 AI 기반의 실시간 문자 통역 서비스(소보로)를 제공하고 있다. 소보로 서비스는 지점 방문 고객들이 창구 서비스를 제공받는 과정에서 창구 직원의 안내 음성을 전용 태블릿PC를 통해 문자 형태로 실시간 변환 받아 자막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들이 장애인의 인식 개선과 재기를 지원하는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금융 소외계층의 차별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속속 개발되고 있어 앞으로 평등한 금융 생활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 독자카드 매출 비중 40% 넘어…신판도 성장세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가 독자결제망 확대와 자체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신용판매 중심의 본업 경쟁력을 높이며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독자카드 매출 비중이 40%를 넘어서고 신용카드 자산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수익 기반이 확대되는 모습이다.23일 우리금융그룹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34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수준이다.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 기반 확대와 금융자산 성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며 “독자 가맹점 확대와 독자카드 이용 증가를 통해 결제 사업의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독자결제망 확대·자체상품 강화 2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대표, 토스뱅크 설립 멤버·인터넷 뱅크 전문가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초대 대표 이사는 토스뱅크 설립멤버로, 인터넷 뱅크 경험이 풍부하다.1989년생인 박 대표는 컨설팅사를 거쳐 토스뱅크 초기 멤버로 합류해 은행 설립과 국내 최초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주도했다. 핀테크 기업이 인수한 첫 저축은행의 경영을 30대 대표가 맡게 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핀다는 박 대표가 데이터·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저축은행의 초기 성장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혜민·박홍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핀다는 이번 인수로 대출 비교·중개를 넘어 금융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공급하는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경영·통계 전공 컨설턴트 출신…재무·리스크 등 운영 기틀 구축박 대표 3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신용판매 성장세 지속…결제 중심 영업전략 성과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가 신용판매를 중심으로 결제사업 성장세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기업카드와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카드 이용금액이 증가하며 결제 중심의 영업전략이 성과를 만들었다.23일 하나금융지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17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수준이다.하나카드 관계자는 “대출 규제 강화와 건전성 악화로 카드업계 전반의 수익성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누적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며 “개인 신용판매와 체크카드, 기업카드 등 결제성 취급액이 늘고 글로벌 부문의 시장지배력이 확대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