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생명, 작년 순익 1조5833억원…보험익 기반 ‘깜짝 실적’ [금융사 2022 실적]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21 15:54

보험익 1.4조원…손해율 3.9%p 개선 효과
"올해 성장 본격화…건강보험 Top3 달성 목표"
신제도로 순익·지급여력 큰 폭 향상 전망

삼성생명이 지난해 손해율 개선을 통한 보험영업이익 증가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지난해 손해율 개선을 통한 보험영업이익 증가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사진=삼성생명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삼성생명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1조5833억원을 시현하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 시장 추정치(컨센서스) 1조1591억원을 36.6% 웃도는 수치다.

21일 삼성생명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며 지난해 순익은 전년 1조4694억원 대비 7.8% 도약했다고 밝혔다. 또 법인세법 개정에 따른 일회성 효과를 제외해도 경상 순이익은 1조1551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이 호실적을 거둔 데는 손해율 개선에 따른 양호한 보험영업이익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삼성생명의 손해율은 81.9%로 전년 85.8% 대비 3.9%p 개선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보험익도 1조4060억원으로 전년 1조2390억원과 비교해 88.7% 올라섰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증가로 사망보험 손해율이 상승했다”며 “하지만 금융당국이 보험금 청구에 대한 지급심사기준 강화하면서 손해율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변액보증손익 변동성에도 삼성생명은 매각익 적기 실현 등을 통해 이차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수입 증가와 보유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3.4%의 자산운용이익률을 달성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덧붙였다.

특히 삼성생명은 올해를 지난 3년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본격화하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또 ‘생명‧손해보험업계 건강보험 Top3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상품을 공격적으로 출시하고 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삼성생명은 올해 신제도로 인한 전망도 내놨다. 먼저 신회계제도(IFRS17)로 순익은 이차익 신장과 함께 회전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고수익성 상품 판매를 지속해 매년 2조5000억~3조원 규모의 신계약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대해선 지난해 3분기 200%를 상회하며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한 만큼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자산부채종합관리(ALM) 개선과 공동재보험 추가 출제 등을 통해 위기 상황에도 180% 이상을 유지하겠다고 보탰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 CM채널 중심 자동차보험 성장세…계리적 가정 여파에 순익은 적자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가 CM채널을 중심으로 자동차보험 매출을 제고했다. 계리적 가정 선진화 영향으로 3분기 적자 규모는 확대됐으나,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자동차보험 등 전 부문 매출은 증가했다.23일 하나금융지주, 하나손해보험에 따르면, 하나손보 자동차보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0.6% 증가했다.하나손보 관계자는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판매가 크게 늘며 경영계획을 초과 달성했다"라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보험 비교 서비스·마케팅 정교화 자동차보험 성장세 견인하나손보 자동차보험이 성장한 건 CM채널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정교화한 영향이다.하나손보는 자동 2 보험연구원 "내년 보험료 성장률 반토막·내실 취약…수익·자본구조 개선 과제" [2027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내년 국내 보험료 성장률이 절반 가량으로 줄얻르 뿐 아니라 자본 구조 취약성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계약보다 기존 계약에 의존하는 성장구조와 특정 상품·판매채널 쏠림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보험 본업의 수익성 부진과 평가이익 중심의 자본 확충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목됐다.보험연구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2027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에서 보험산업의 외형적 성장에도 수익성과 자본건전성 측면의 취약성이 누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김헌수 보험연구원장은 “보험산업에서 변동성은 기회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 3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 대량해지 재보험 출재로 추가 금리 변동 대응 병행 [보험사 금리상승 여파] 금리 상승은 보험사의 신규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자산·부채의 평가 변화와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자본을 함께 반영하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회사별로 달라진다. 주요 보험사가 금리 변동에 따른 재무 부담을 어떤 방식으로 관리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주>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가 대량해지 재보험 출재로 금리 변동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 대량해지위험 출재로 요구자본 부담을 줄였으며, 앞으로는 시장금리와 자산·부채 듀레이션 갭,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선도채권 매입 속도를 조절할 계획이다.20일 한화생명 정기경영공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킥스 비율은 16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