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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던파모바일·히트2 흥행"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09 17:06

던파모바일·히트2 등 신작 흥행 및 기존 작품 안정적 매출 성과
올해 신규 IP 출시 예정…크로스플랫폼 타이틀로 추가 성장동력 확보

넥슨코리아 판교 사옥. 사진=넥슨

넥슨코리아 판교 사옥.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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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넥슨(대표 오웬 마호니)이 지난해 출시한 신작 ‘던파모바일’. ‘HIT2’의 흥행 성공과 기존 작품들의 안정적인 매출에 힘입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넥슨은 지난해 연매출 3조3946억원(3537억엔)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9% 증가했으며, 역대 최대 수준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9952억원(1037억엔)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783억원(811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53억원(110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 급증했다.

넥슨은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HIT2’의 흥행 성공과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 4’, ‘던전앤파이터’ 등 대표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넥슨의 연간 모바일 매출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던전앤파이터’ IP(지식재산권)를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넥슨의 대표 모바일 IP ‘HIT’를 MMORPG로 재해석한 ‘HIT2’의 활약이 컸다.

넥슨 연간 실적 추이. 자료=넥슨

넥슨 연간 실적 추이. 자료=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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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온라인 매출도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넥슨의 간판 스테디셀러인 ‘메이플스토리’와 ‘FIFA 온라인 4’도 견조한 성과를 유지했고, 중국 ‘던전앤파이터’가 매출 반등에 성공한 결과다.

2022년 한국 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출시 신작의 연속 흥행과 유저친화적 운영에 주력했던 라이브 타이틀 호조에 힘입어 국내 매출 비중도 전체의 60%로 확대됐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는 “험난한 글로벌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넥슨의 매출은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했고, 올 1분기에도 28~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넥슨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사의 강점인 라이브 운영에 집중하고, 유저 만족도를 높여 좋은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넥슨은 오는 3월 9일 PC, 모바일, 콘솔 등 플랫폼 풀크로스 플레이로 정규 시즌을 오픈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시작으로 ‘프라시아 전기’, ‘퍼스트 디센던트’, ‘마비노기 모바일’, ‘워헤이븐’ 등 다채로운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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