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인수·건설 전략으로 CDMO 시장 자리매김할 것"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11 13:14

2030년까지 3조 투자·국내 메가 플랜트 3개 공장 포함 LOTTE BIO CAMPUS 구축 계획 발표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가 미국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아시아태평양 트랙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가 미국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아시아태평양 트랙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 롯데바이오로직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인수(Acquisition) 및 신규건설(Build) 전략으로 CDMO 시장에 빠르게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향후 10년의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 대표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1월 10일(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아시아태평양 트랙에에 참가해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바이오 업계 최대 행사로 전세계 50여개국 1500여개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투자 콘퍼런스다.

이 대표는 “인수(Acquisition) 및 신규건설(Build)이라는 두 개의 전략으로 CDMO 시장에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CDMO 사업 전개를 위한 추가 증설 계획 발표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가 미국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아시아태평양 트랙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가 미국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아시아태평양 트랙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 롯데바이오로직스

이미지 확대보기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월 1일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 Myers Squibb Co.)의 미국 시러큐스 공장을 성공적으로 인수하며 8개월만에 CDMO 시장에 진입했다. 보통 신규 공장을 증설해 CDMO 사업에 진출할 경우 상업 생산까지 최소 5년 이상이 필요하지만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시러큐스 공장을 인수함으로써 시장 진입 기간을 1년 이내로 단축했다.

이 대표는 시러큐스 공장을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북미 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ADC 위탁 생산 서비스 제공, ▲임상 물질 생산 배양 시설 및 완제 의약품 (DP: Drug Product) 시설 추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ADC(Antibody Drug Conjugate)는 항체 의약품과 화학 합성 의약품을 결합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차세대 항암 플랫폼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향후 시러큐스 공장을 항체 의약품 생산부터 화학 의약품의 접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설로 전환해 북미 최고의 ADC 전문 위탁 생산 서비스 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시러큐스 이외 북미 거점 확대도 검토 중이다. 미국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 핵심 바이오 클러스터에 CDO(위탁개발) 시설을 구축, 고객 접근성을 높여 수주 경쟁력 또한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총 36만리터 규모의 국내 매가 플랜트 신규 건설 계획 밝혀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가 미국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아시아태평양 트랙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가 미국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아시아태평양 트랙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 롯데바이오로직스

이미지 확대보기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총 30억달러(한화 약 3조원)를 투자해 3개의 메가 플랜트, 총 36만리터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국내에 갖춘다는 계획이다. 1개의 메가 플랜트 당 12만리터 규모의 항체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며, 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도 추가 예정이다.

2023년 하반기 첫번째 메가 플랜트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준공, 2026년 하반기 GMP 승인, 2027년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2034년 3개의 메가 플랜트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출액 30억 달러, 영업이익률 35%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바이오 생태계 조성 및 신규 치료제 발굴 기여를 위해 메가 플랜트 단지를 LOTTE BIO CAMPUS로 조성하여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인 스타트업, 벤처들이 시설을 이용하며 협력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Bio-Venture Initiative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부터 상업 생산에 이르는 제약 산업 밸류 체인 전반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원직 대표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바이오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추석 연휴’ 상차림 준비하다 깜빡한 재료, 어디서 살까 추석 상차림을 준비하다 빠뜨린 재료를 뒤늦게 발견하거나, 예상보다 많은 가족이 모여 음식과 생필품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있다. 평소라면 가까운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명절에는 점포별로 영업시간이 달라지고 문을 닫는 곳도 많아 난감해진다. 유통업계는 이런 경우를 대비해 평소처럼 새벽·주간배송과 배달·픽업 서비스를 제공, 연휴 중에도 필요한 상품을 구할 수 있도록 했다.계란이나 식용유, 채소처럼 장을 보면서 깜빡한 식재료가 있다면 대형마트 기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먼저 살펴볼 만하다. SSG닷컴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쓱배송’을 운영한다. 잡채와 갈비탕 등 간편식부터 과일과 디저트, 음식 보관용기 2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FDA 승인 HLB가 FGFR2 표적 항암제 ‘리픽투(LYRFIGTU, 성분명 리라푸그라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획득했다.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23일(현지시각) FDA로부터 리픽투를 FGFR2 융합 또는 재배열이 있는 담관암(CCA) 환자의 2차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항암 신약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미국 FDA에 직접 제출해 허가받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엘레바는 2024년 리픽투의 글로벌 권리를 확보한 이후 기존 임상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정리하고 허가 전략을 수립하는 등 승인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주도해 왔다. 이번 승인으로 HLB는 글로벌 항암 신약의 3 부영그룹, 어린이집 교직원 746명에 추석 선물 부영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직원 746명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부영그룹은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4개원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부영그룹은 2020년부터 7년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명절 선물을 지급하고 있다. 매년 명절마다 보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다.부영그룹 관계자는 “아이들의 곁에서 정성을 다해 보육에 힘써주시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석 선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보육에 전념할 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