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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공략하는 NH-Amundi자산운용…'하나로 TDF' 전진배치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08 15:58

'세계 최초 TDF 출시' 올스프링 자문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대표상품 가동

하나로 TDF / 자료제공= NH-Amundi자산운용

하나로 TDF / 자료제공= NH-Amundi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Amundi자산운용(대표 박학주)이 2023년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본격화에 주목하며 '하나로 TDF'(Target Date Fund, 타깃데이트펀드)를 대표 상품으로 키우고 있다.

8일 NH-Amundi자산운용에 따르면, NH-Amundi자산운용은 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Allspring)의 자문을 받아 하나로 TDF를 운용하고 있다.

미국 대형은행 중 하나인 웰스파고 계열 운용사였던 올스프링은 미국의 TDF 개념 도입 직후인 1994년부터 전 세계 최초 TDF를 출시한 만큼, 글로벌 경쟁사 대비 10년 이상 앞서는 운용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올스프링의 기대수명, 소득수준, 취업연령, 급여인상률, 인플레이션, 소득대체율 등 등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특화된 자산배분모형을 개발하여 자문 포트폴리오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주식 및 채권 관련 집합투자증권 등 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안정성과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선관주의를 기반으로 독자적 운용철학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통합전략을 가동한다.

유럽 1위 운용사인 Amundi의 글로벌 투자 인프라 활용도 부각된다. TDF의 경우 국내보다 해외 투자 비중이 많아 무엇보다 글로벌 인프라 활용이 중요하다.

NH-Amundi자산운용 측은 "국내 주요 운용사 중 유일하게 글로벌 운용사의 합작사로 글로벌 펀드 애널리스트 조직을 보유한 회사는 NH-Amundi자산운용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적극적인 위험관리를 통한 손실 방어도 핵심 요소다.

동적 리스크관리(Dynamic Risk Hedging)로 시장 급락 시 선물 매도를 통해 손실을 방어한다. 또 부분 환노출 전략 활용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때 펀드 수익률을 방어한다.

NH-Amundi자산운용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기 위해선 분산 투자가 중요한데, 원화, 달러, 유로화 등 다양한 통화에도 분산투자하고 주식이나 채권 등 다양한 자산, 지역에 배분해 변동성이 큰 해외 주식에 대해 적극적인 위험 관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팩터 기반 투자(Factor Investind)를 활용한 주식 투자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도 추구하고 있다.

NH-Amundi자산운용은 "팩터 기반 투자의 경우 패시브(Passive) 투자와 액티브(Active) 투자의 장점을 두루 반영해 장기 투자에 적합한 투자 전략"이라고 말했다.

디폴트 옵션은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 퇴직연금 가입자가 본인의 퇴직연금을 운용할 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놓은 운용 방법으로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이때 TDF는 디폴트 옵션 내 가장 비중이 큰 상품으로 꼽힌다.

실제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은 이미 디폴트옵션을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으며 연 평균 6~8%의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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