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중기 유동성 공급에 50조 투입…우대보증·고정금리 특례대출 지원 [비상경제민생회의]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27 15:20

중소기업 애로사항별 맞춤형 자금 12조 지원
취약기업 정상화 자금 공급…벤처·혁신기업 대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원회 업무보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2022.08.08)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원회 업무보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2022.08.08)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정부가 중소기업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현상’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금을 지원하는 등 50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다. 취약 기업 재기를 위해 사업구조 개편 자금을 지원하고 혁신·벤처 기업을 대상으로는 미래 성장성 기반 대출도 내놓는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금융정책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중소벤처의 금리 부담을 경감하고, 미래 성장자금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총 5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패키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서민 어려움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중소기업의 경제 여건도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관계부처와 50조원 규모의 종합 지원 패키지 마련을 준비하고 있고,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우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별 맞춤형 자금 공급에 12조원을 투입한다. 창업 초기 기업을 위한 우대보증금리대출, 추후 변동금리 전환이 가능한 고정금리 특례대출 공급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피해를 본 기업에는 운전자금 특례대출을 지원하고, 납품단가연동제 도입 기업에도 특례대출을 공급한다. 기업은행의 수입신용장 만기연장 승인조건도 완화해 환율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한다.

취약기업 정상화 지원 차원에서는 사업구조 개편 자금을 공급하는 등 7조4000억원을 투입한다. 기업구조 혁신펀드를 추가로 조성하고, 신속금융지원 규모 확대 및 상시화도 추진한다. 워크아웃 기업에 대한 신규 자금도 공급하기로 했다.

디지털·초격차 기술 등혁신산업육성과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등 미래 성장 지원에는 30조 7000억원을 편성한다.

벤처대출 시범도입, 창업기업 우대보증, 혁신기업 신용대출 등 담보가치·재무제표가 아닌 미래 성장성 기반의 자금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산업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의 투자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우대보증·특례자금도 공급한다.

금융위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연내 세부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농협중앙회, 생성형 AI 데이터 조회 기술 5건 특허 출원 농협중앙회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조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섰다. 자연어 질문만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농축협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검색 환경에서 AI 환각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5개 기술을 지난 15일 특허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AI 환각은 인공지능이 잘못된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생성하는 오류를 말한다. 생성형 AI가 업무에 활용되는 범위가 확대되면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데이터 참조를 사전에 방지하는 기술의 중요성 2 오세훈 서울시장, '여론조사 대납 의혹' 2심 무죄…1심 뒤집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관련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핵심 증거인 명씨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23일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 선고한 벌금 1000만원과 추징금 2100만원을 뒤집은 것이다.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사업가 김한정씨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해 총 10차례 결과를 제공받고,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강 전 부시장을 통해 후원자인 김씨에게 조사 비용 3300 3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글로벌 AI 사례 공유…지방행정 AX 청사진 제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국내외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행정의 AI 전환(AX)을 위한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제5회 AI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AI 전문가와 지방정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AI로 구현하는 지역 AX’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AI 기술을 활용해 지방행정의 수준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우정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의 환영사와 프레드릭 스포어 나우만재단 대표의 인사말, 이세영 행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