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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알 카타니 "울산 온산사고 책임 통감,  유가족들에게 죄송"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20 12:33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가 19일 발생한 울산 온산공장 폭발사고에 대해서 사죄했다. 알 카타니 CEO는 책임을 통감하고 관계당국 조사와 사고 수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애도와 사죄의 뜻을 전했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이다.

에쓰오일 대표이사 CEO 후세인 알-카타니입니다.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사망하신 고인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유가족들께도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부상을 당하신 작업자들과 금번 사고로 심려를 끼친 주변 지역주민들께도 사죄 드립니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고, 하루 속히 쾌차하시도록 성심을 다해 보살펴드리겠습니다.
저희 에쓰-오일은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사고의 수습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당국에 최대한 협조하겠습니다. 이번 사고에 의한 피해가 확산되지 않고 최소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사고는 19 일 오후 8 시 50 분 경 당사 휘발유 첨가제 제조시설 (알킬레이터)의 보수 작업 과정에서 시운전 중 콤프레셔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며,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기관의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공장 시설은 사고 원인이 밝혀지고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기까지 운영을 중단하며, 이 동안 보유 재고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석유제품의 내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불의의 사고지만, 신속하게 마무리되도록 현장에서 사고수습과 방제작업에 노력해 주신 울산소방본부, 울산시 등 관계 기관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거듭 사죄드립니다. 이러한 사고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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