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21년 IPO 공모액 19.7조 '역대 최대'…15개 기업 '따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07 14:26

금감원, 2021년 IPO 시장동향 분석
상장일 공모가 하회 15개사 '양극화'

IPO 실적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2.02.07)

IPO 실적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2.02.07)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021년 중 기업공개(IPO) 공모금액이 19조7000억원으로 국내 IPO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상장 당일에 수익률 상승이 집중되면서 이른바 '따상(공모가 대비 두 배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 상한가)' 기업이 15곳이나 나왔다.

반면 상장 당일 종가가 공모가격 대비 하락한 기업도 15개사로 집계돼 양극화가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원장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 IPO 시장동향 분석'을 7일 발표했다.

국내 주가 상승, 시중 유동성 증가 등에 힙입어 2021년 IPO 기업은 89개사 나왔다. 이는 전년(70개사) 대비 27.1% 증가한 것이다.

2021년 중 IPO 공모금액은 전년(4조5000억원) 대비 333.9% 급증한 19조7000억원으로 국내 IPO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금감원 분석에 따르면, 수요예측 참여기관 및 수요예측 경쟁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공모가격이 밴드 상단 이상에서 결정된 비중이 2018년 51.9%에서 2021년 86.5%까지 커졌다.

기관투자자간 경쟁 심화로 의무보유 확약비중은 2021년 기준 33.6%로 전년(19.5%) 대비 크게 상승했다.

배정 내역을 보면 운용사(펀드)에 가장 많이 배정(55%)했고, 기타(투자일임업자·저축은행 등, 17.0%), 외국인(16.5%), 연기금·은행 등(8.8%), 투자매매·중개업자(2.6%) 순으로 배정했다.

2021년 중 일반투자자의 평균 경쟁률은 1136 대 1로서 2020년(956대 1) 대비 18.8% 높아져 과열을 보였다.

또 2021년 청약증거금은 총 784조원(평균 8조8000억원)으로 전년(342조원, 평균 4조9000억원)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했다.

공모가격 대비 상장 당일의 종가 수익률은 평균 57.4%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15사(16.9%)는 속칭 ‘따상’을 기록해 2020년(7사, 10%) 대비 상장 첫 날 주가가 폭등하는 사례가 늘었다.

반면 지니너스(-33.0%) 등 15사(16.9%)는 상장 당일 종가가 공모가격 대비 하락해 공모시장에서 양극화가 나타났다.

공모가격 대비 연말수익률은 54.8%로 높았지만, 상장 당일 종가수익률(57.4%) 보다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유형 별로 기술성장 등 특례상장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코스닥 IPO 중 특례상장 비중은 2018년 30%에서 2021년 48%까지 뛰었다.

특례상장 기업중 IT 업종 비중(11사, 31%)이 증가하는 추세다.

메타버스·NFT(지속불가능토큰) 등 신기술·IT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IT업종의 상장이 증가한 반면, 바이오업종 특례상장은 2020년 16사에서 2021년 10사로 줄었다.

금감원은 "특례상장기업의 IPO와 관련 증권신고서에 기재된 기술평가 세부내용, 상장주선인의 성장성 평가 근거 등에 대해 면밀히 심사하는 한편, 공모가격 산정 관련 미래이익 추정 근거의 적정성 등을 중점 심사할 것"이라며 "IPO주관업무의 품질 향상을 위해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주관사의 주관업무 운영실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남기천號 우리투자증권,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 94%↑…IB 수수료 수익 성장 견인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IB(기업금융) 부문 성장에 힘입어 2026년 3분기 누적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다만 3분기만 보면,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비이자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직전분기 대비 영업익·순익은 감소…"2030년 종투사 도약 목표"우리투자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2%, 27.3% 증가한 수준이다.다만 3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소폭 감소했다.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직전 분기(110억원) 대비 72.7% 감소했다.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 2 오세훈 무죄에 테마주 급등…진양화학·진양산업 상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진양화학과 진양산업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진양폴리도 28% 넘게 올랐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42원(29.81%) 오른 2360원에 거래를 마쳤다.오전까지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오 시장의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진양산업도 29.79% 오른 549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양폴리는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뒤 28.85% 오른 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들 종목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증시에서 오세훈 테 3 강성묵號 하나증권, 3분기 누적순익 2834억원…"관리기조 유지·신성장동력 확보 집중"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2834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이익의 기여도가 높았다. 다만, 개별 3분기만 보면 증시 거래대금 감소, 금리 상승 영향을 크게 받았다. 보수적인 관리 기조를 유지하며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부문 별 적극적인 관리 기조하나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2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다.개별 3분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감소했다. 3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6% 줄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