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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강원랜드 4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목표주가↓"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17 09:17

목표주가 3만3000원으로 하향
4분기 매출액 2534억원, 영업손실 16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
영업시간 회복에 따른 탄력적으로 실적을 회복 예상

자료제공=키움증권

자료제공=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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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키움증권은 17일 강원랜드에 대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보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강원랜드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93% 증가한 2534억원, 영업손실은 작자를 계속 기록해 16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카지노와 비카지노 부분은 모두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했다. 카지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92.3% 증가한 2254억원으로 비카지노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4% 상승한 281억으로 분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말 비용 집행이 집중되며 매출원가 및 판관비 증가에 따른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카지노는 지난해 11월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트래픽 증가에 따른 수혜를 예상했으나, 강화된 방역 지침 시행에 따라 전 분기 대비 총매출액(드랍액) 7.8% 떨어졌고 입장객은 15.3% 상승에 그쳤다”면서 “비카지노 부문도 확진자 증가에 따른 여행심리 약세로 위드 코로나와 스키장 개장 효과가 충분히 달성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전 10시~밤 10시로 변경된 영업시간은 휴장을 제외하고 가장 강력한 제재 사항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이미 ARS 추첨에 따른 입장객 제한이 발생하고 있고,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부터는 접종 완료자 출입확인 및 방역패스 적용도 동시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라 지적했다.

강원랜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되었던 3분기에는 동시체류 인원 1800명, 일평균 방문객 2000명 후반을 기록했었으나, 지난해 11월 위드 코로나 적용 후 동시체류 인원이 3000명으로 상향돼 일평균 방문객도 3000명 중반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해 12월 사회적 거리두기 재도입으로 영업시간 단축이 발생해 체류시간 감소에 따른 인당 드랍액 위축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오미크론 영향에도 3000명 중반으로 유지되는 방문객 레벨은 매우 견조하다”라며, “영업시간 회복에 따른 탄력적으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위드 코로나 2, 3단계를 가정한 강원랜드의 올해 1분기 및 상반기 실적 개선은 사회적 거리두기 재도입으로 인해 주춤한 실적 회복 페이스를 보일 것”이라면서도 “다만 가장 빠른 턴어라운드를 보인 실적 개선 탄력, 꾸준한 방문객 트래픽, 영업시간 회복에 따른 탄력적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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