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건설기계, 물류창고용 수소지게차 개발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17 17:11

현대건설기계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중형 수소지게차에 이어 1~3톤급 소형 수소지게차 개발에 나서며 이 분야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현대건설기계.

현대건설기계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중형 수소지게차에 이어 1~3톤급 소형 수소지게차 개발에 나서며 이 분야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현대건설기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장비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중형 수소지게차에 이어 1~3톤급 소형 수소지게차 개발에 나서며 이 분야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수소 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스퓨얼셀과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 보급 확대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 소형 수소지게차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기계는 수소지게차 생산과 파워팩 제어 및 통신시스템을, 에스퓨얼셀은 수소 연료전지 파워팩의 개발과 생산을 담당한다.

이로써 현대건설기계는 수소지게차 라인업을 확대해 다가올 친환경 지게차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에스퓨얼셀은 향후 안정적인 수소팩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양사가 공동개발하는 지게차용 수소 연료전지 파워팩은 보다 안정화된 출력 성능을 기반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8시간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수소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결합시켜 전기를 발생시키는데, 에너지효율이 높고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대체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수소 연료전지 활용이 활성화된 미국에서는 누적 3만대 이상의 수소지게차가 판매돼 월마트, 아마존 등과 같은 대형 물류창고에서 활용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국내에 수소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023년까지 소형 수소지게차의 상용화를 완성할 방침이다.

황종현 현대건설기계 산업차량 R&D부문장은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20년 현대모비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5톤급 중형 수소지게차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며 “이번 에스퓨얼셀과의 협업을 통해 물류창고에 특화된 1~3톤급 소형 수소지게차까지 제품군을 확대, 친환경 물류사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국감 때마다 '영풍 환경오염' 질타 반복…토양정화 10년째 미흡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거론됐다. 2015년 처음 내려진 토양정화명령은 10년이 넘도록 이행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일부 부지는 정화 실적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정화 과정에서 당초 예상보다 많은 오염토까지 발견되면서 장기간 이어진 정화 작업의 실효성을 둘러싼 지적이 나온다.지난 6일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시·예천군)은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환경범죄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석포제련소 사건이 중대범죄라고 생각한다”며 김성환 장관에게 관련 대응 방안을 물었다.최근 수사·형사사법체계 변화로 환경범죄 대응에 공백 2 “분명 커졌는데 달리면 왜 가볍지”…현대차 ‘디 올 뉴 투싼’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투싼이 5세대 완전 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이하 투싼)’으로 돌아왔다. 외관은 더욱 강해졌고 차체가 주는 존재감도 커졌다. 실내 공간은 넉넉해졌으며 디지털 기능도 한 단계 진화했다. 특히 글레오 AI는 차량과 운전자의 관계가 단순한 ‘명령과 실행’을 넘어 대화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다만 운전 감각에서는 외관과 다른 방향성이 느껴졌다. ‘터프해진 외관’에서 기대했던 묵직한 조향감이나 고속에서의 강한 안정감보다는 편안하고 가벼운 주행감에 더 가까웠다.터프한 디자인과 가벼운 주행의 간극지난 7일 현대자동차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투싼 미디어 시승회가 진행됐다. 3 효성重, 2GW HVDC '가상 시험장' 직접 구축…한전 실증 앞두고 검증 체계 갖춰 효성중공업이 2GW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제어기를 실제 전력망에 붙이기 전에 미리 시험해 볼 수 있는 '가상 시험장'을 자체 기술로 만들었다. 이는 한국전력 HVDC 국산화 실증사업에서 밸브·제어기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지 약 한 달 만이다.이를 통해 실제 전력망에서는 일부러 일으킬 수 없는 고장·비상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 반복 시험할 수 있게 되면서, 국산 GW급 HVDC가 실제 송전망에 들어가기 전 거쳐야 할 검증 단계를 회사 안에서 소화할 수 있게 됐다.과천 연구소에 HILS 구축…2GW급 HVDC 제어기 검증효성중공업은 경기 과천시 중공업 연구소에 자체 개발한 2GW급 HVDC 제어기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HILS(Hardware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