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포스코케미칼.

[2Q 실적] 포스코케미칼, 영업익 356억원 '분기 최대 실적'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올해 2분기 분기 최대 영업이익(연결기준)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약 800% 급징했다.
22일 포스코케미칼이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 4800억원, 영업이익 356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773.9% 급증했다.
실적 호조는 주력 사업인 이차전지 양극재의 성장에 기인한다. 특히, 에너지소재사업의 양극재 매출액이 전년 동기의 538억원 대비 211.7% 증가한 1677억원을 나타내며 실적 신기록을 이끌었다. 전분기 1547억원과 비교하면 8.4% 증가했다.
양극재 사업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제품의 출하량이 증가하고 원료 가격 상승분이 판매가에 반영되며 매출이 늘어났다. 대량 생산체제 진입에 따라 유틸리티 비용이 감소하며 이익도 크게 상승했다. 포스코ESM을 합병한 2019년 2분기에 312억원이었던 양극재 매출은 올해 2분기까지 8분기 연속 성장하며 2년간 438% 증가했다.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같은 기간 8%에서 35%로 올라 성장 기여도가 가장 높은 주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음극재 사업은 2분기 4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했다. 양극재와 음극재를 합산한 에너지소재사업은 매출액 2105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44%의 비중을 차지했다.
라임케미칼 사업도 판매 단가 상승 영향으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다. 내화물 사업은 고객사 공사 일정 변경에 따른 판매물량 감소로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자회사 피엠씨텍의 침상코크스 사업은 중국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로 전기로용 전극봉의 수요가 지속 증가하며 매출액 344억원과 영업이익률 29.7%를 거뒀다.
포스코케미칼 측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대응해 에너지소재사업에 투자를 집중하고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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