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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누구 케어콜’ 300만 콜 넘겨…모니터링 업무 85%↓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19 09:03

5월 서비스 론칭 이후 27만명 대상자와 3만3000시간 통화
53개 기관과 ‘누구 케어콜’·‘누구 백신 케어콜’ 상용화

SK텔레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자가격리∙능동감시 중인 대상자의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AI 시스템 ‘누구 케어콜’을 개발해 방역 현장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누구 케어콜’의 보건소 담당자용 화면./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자가격리∙능동감시 중인 대상자의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AI 시스템 ‘누구 케어콜’을 개발해 방역 현장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누구 케어콜’의 보건소 담당자용 화면./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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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이 코로나19 자가격리·능동감시자의 상태를 전화로 모니터링하는 자사의 AI서비스 ‘누구 케어콜’이 300만 콜을 넘었다고 19일 밝혔다.

누구 케어콜은 지난해 5월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 꾸준히 협약 지자체를 늘렸다. 해당 기간동안 약 27만명의 코로나19 자가격리·능동감시자를 대상으로 약 3만3000 시간의 통화기록을 달성했다.

‘누구 케어콜’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누구’가 전화를 통해 자가격리·능동감시 대상자의 발열·체온·기침·목아픔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 발현 여부를 체크하는 시스템이다.

‘누구 케어콜’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앱이나 기기 없이 전화를 받는 것만으로 대상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은 AI 에이전트를 이동통신망(IMS) 상에 구축해 이를 가능케했다.

SK텔레콤의 '누구 케어콜'.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의 '누구 케어콜'.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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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K텔레콤은 서울시 25개 구를 비롯해 총 53개 기관과 함께 ‘누구 케어콜’을 서비스 중이다. 보건소 등 관련 기관의 자가격리·능동감시자 모니터링 업무를 약 85% 경감시켰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전화로 접종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 증상 발현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누구 백신 케어콜’도 운영 중이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하기 위해 ‘누구 케어콜’과 ‘누구 백신 케어콜’의 협약 지자체 확대와 함께 ▲발신 시각 지정 ▲재발신 설정 ▲업무 시간 외 대응을 위한 자동응답 기능 등 방역활동에 도움이 되는 기능들을 꾸준히 추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SK텔레콤은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독거노인을 위한 AI 전화 모니터링 서비스를 준비하는 등 AI기술을 활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현아 SK텔레콤 AI&CO장(컴퍼니장)은 “’누구 케어콜’과 ‘누구 백신 케어콜’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AI기술이 우리 사회에 중요한 ESG 가치를 창출하고 전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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