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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체계화된 ESG 경영 디지털 기반으로 추진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03 14:34

이사회 내 ESG위원회 신설…ESG 조직 체계화
‘디지털에 ESG 내재화’ 디지털 책임 경영 추진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체계화된 ESG 경영 디지털 기반으로 추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올해 ESG 경영방침으로 ‘취약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를 내세우면서 디지털에 기반을 둔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ESG위원회를 신설하면서 보다 체계적으로 ESG 정책 수립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이사회 내 신설한 ESG위원회를 주축으로 친환경·상생·신뢰 경영 차원의 전사 ESG 전략과제를 실행해나갈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ESG 전담조직인 ESG팀을 신설한 바 있으며, ESG실무협의도 구성할 예정이다.

임영진 사장은 ESG 관련 조직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해 ESG 추진동력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ESG 활동으로 투명성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ESG팀은 임직원 ESG 내재화와 ESG 성과보고서의 발간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ESG실무협의회는 ESG 경영 추진을 위해 이사회부터 실무 부서까지 참여하는 유기적인 체계 구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한카드의 올해 ESG 경영 키워드는 ‘취약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다. 임영진 사장은 데이터 경제의 생태계 기반을 다지고, 디지털 취약계층 보호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임영진 사장은 디지털 사업 프로세스에 ESG 전략을 내재화하기 위한 CDR(기업의 디지털 책임)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CDR 경영 TFT는 지속가능경영책임자(CSO)를 중심으로 주요 부서장들이 포함됐다.

신한카드는 CDR 경영을 앞세워 데이터를 통해 탄소배출 절감에 기여하고, 디지털과 데이터 격차를 해소하며 데이터 소비자 주권을 중심으로 지배구조 이뤄낼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지배구조를 수립하면서 CDR 경영 윤리헌장과 디지털 소비자 보호, 윤리적 AI 알고리즘, 사이버 보안 강화 등을 경영 전반에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신한카드는 국내 카드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배출 지수 ‘신한 Green Index(가칭)’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선순환 구조의 ESG 마케팅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전체 카드 소비 데이터와 품목, 메뉴 등 상세 내역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스타트업 육성도 CDR 경영 전략에 발 맞춰 데이터 기반 ESG 스타트업 육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 지불결제와 보안,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금융 영역에서 친환경·재생에너지, 중소자영업자와의 상생, 금융·사회적 약자 교육 등 ESG 분야까지 육성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도 참여한다. 오는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로 전환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프로젝트에 참여해 무공해차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영업용 차량과 장기렌터카, 오토리스 차량까지 모두 전기·수소차로 전환하고, 신한 마이카 플랫폼을 활용해 전기차 구매와 금융, 보조금 신청 대행 프로세스, 사후관리 등 전기차 전용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영진 사장은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 방향인 친환경·상생·신뢰 등 세 가지 관점에서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신한카드만의 차별화된 ESG 사업모델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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