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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코스피 3000~3700 전망...美 통화정책 우려 vs 이머징 70% 수준의 저평가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5-24 08:44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하반기 코스피 지수는 3,000~3,700pt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금투는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하반기 순환적 부침에 대응하는 유연함이 필요하겠으나 결국 이익 회복의 상대적 우위가 수익성 개선과 배당성향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명 이같이 밝혔다.

김상호 연구원은 "중장기적 밸류에이션 경로와 이익 추가 상향 가능성을 바탕으로 할 대 2021년 하반기 코스피 밴드는 3,000~3,700pt가 적절하다"면서 "주식시장은 경기회복에 따른 이익 개선 상향과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조정이 예상되나 제한적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기대수익률은 10% 내외, 변동성 장세에 따른 상/하단 편차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밴드 상단은 현재 이익 개선 속도가 유지(15% 상향)되고, 과거 테이퍼링 환경에서 밸류에이션 평균 할인율(10%)을 반영한 수치라고 밝혔다.

하단은 과거 테이퍼링 환경에서 밸류에이션 최대 할인율(20%)과 이익 속도 둔화(5% 상향)를 반영한 수치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은 지난 랠리에서 누적된 기술적 부담감을 안고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우려에 직면할 것"이라며 "녹록지 않은 대외 환경에 노출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하반기 기업이익 추정치의 추가 상향 여력 이 존재하고 내년도 이익 개선은 주요국을 상회하고 있다"면서 "수익성 및 배당성향 개선으로 이머징 대비 70% 수준에 불과한 상대 밸류에이션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코스피 3000~3700 전망...美 통화정책 우려 vs 이머징 70% 수준의 저평가 - 신금투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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