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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Q 실적] 아시아나항공, 1Q 112억원 영업적자 기록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17 19:28

자료=아시아나항공.

자료=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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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1분기 11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이 17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7834억원, 영업적자 112억원, 당기손해 2304억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이 30.6% 감소했으나 동남아, 미주, 유럽 중심으로 화물 운송 수요를 확대해 화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610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해 A350여객기 2대의 화물기 개조에 이어 올해 2월 2대를 추가로 개조, 편당 최대 46톤의 수송력을 확보해 화물 수송력을 극대화하고, 개조 화물기를 화물 주력 노선에 적극 투입해 화물 호실적을 이어갔다.

화물 운송 수요가 높은 미주, 유럽 노선을 중심으로 IT · 전자기기 부품, 전자상거래 수출품, 개인보호장비 등의 탑재 물량을 늘려 해당 노선의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 82%까지 끌어 올릴 수 있었다.

아시아나항공은 또한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전세계 입국 제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전세기 유치, 무착륙 관광 비행 기획 등을 통해 여객 영업 수익성 개선에 힘썼다. 베트남 번동/하이퐁, 중국 광저우/남경 등에 진출한 국내 기업 인력을 수송하는 특별 전세기를 유치하고, 국제 여행 컨셉을 살린 무착륙 관광 비행을 기획하는 등 여객 수요 회복에 매진해 1분기 영업적자 폭을 일부 상쇄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2분기에도 특별 전세기를 적극 유치해 여객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은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귀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 교민 수송을 위해 긴급 특별기를 편성해 국적항공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코로나 위기 극복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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