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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신협 ‘포용금융’ ESG경영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10 00:00

상호금융 인프라 활용 서민금융 견인
디지털 고도화…초개인화 서비스 제공

새마을금고·신협 ‘포용금융’ ESG경영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서민금융의 대표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신협중앙회 등 상호금융기관이 ESG경영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박차훈닫기박차훈기사 모아보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지역상생 활동과 포용금융으로 동반성장을 이끌어내고, 지속가능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 ESG경영이 그리는 ‘상생경영’

박차훈 회장은 ESG경영으로 ‘Make Green 새마을금고’ 전략을 추진한다. 환경친화적 경영을 실천하고, 그린경제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린뉴딜 사회공헌 사업의 모델을 구축하고, 상생경영을 위한 새로운 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마포중앙도서관에 ‘MG 숲’을 조성했으며, 구직난과 생계 곤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어려운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8년에 금고감독위원회를 설치했으며 실시간 상시검사 모니터링을 통해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올해도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상생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지원이 필요한 금고 주변의 지역상권을 선정해 지원사업으로 내수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서비스 질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빅데이터 환경 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통합민원센터를 구축해 민원을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느린말 서비스와 실시간 음성-문자 변환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청각장애인과 실버세대, 모바일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올해는 디지털전담반을 통해 비대면 채널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자 특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뱅킹서비스 개편을 추진하면서 디지털MG의 위상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박차훈 회장은 윤리경영 정착과 사회공헌활동 체계화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발굴과 신상품을 개발하는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 동반성장 이끄는 신협의 ESG 전략

김윤식 회장은 지역 동반성장 전략으로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금융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직을 확대 개편했으며, 소상공인별 맞춤 경영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에는 815 해방대출과 어부바효(孝)예탁금,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지역특화사업, 어부바플랜, 위기 지역 지원대출, 어부바위치알리미 무료보급 등이 포함돼 있다.

올해는 자영업자를 위한 저리 대출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맞춤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 직능 단체별 맞춤형 경영 컨설팅과 상생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협은 준법지원부문 산하에 금융소비자보호팀과 자금세탁방지팀을 신설하고, 보이스피싱과 자금세탁 위험 예방을 위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금융범죄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신설한 ‘농소형조합지원단’을 통해서는 농촌·소형조합에 필요한 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CSS 모델을 고도화해 여신평가의 정확성을 높여 금융 소비자의 대출 신청의 폭을 넓혀나가기로 했다.

김윤식 회장은 고령화·저출산·고용위기·금융소외 등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포용적 금융을 확대하면서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김윤식 회장은 신협만의 강점을 살려 서민맞춤 보험상품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소외계층 지원도 확대해 서민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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