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람코에너지리츠, 지역 거점 주유소 27곳 매각…배당 인상 · 수도권 자산 재투자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19 16:39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 CI. / 사진제공 = 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 CI. / 사진제공 = 코람코자산신탁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코람코에너지리츠가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투자자 배당률 인상과 자산 재투자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19일,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해 보유 주유소 27곳을 개별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매각대상 주유소는 대전시 대덕구 현대오일뱅크 신탄진주유소, 대구시 수성구 현대오일뱅크 범물셀프주유소 등으로 각 지방 거점 주유소들이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지난해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187곳을 일괄 인수해 현대오일뱅크를 주요 임차인으로 맞아 매월 수취되는 임대료를 재원으로 투자자에게 연 6%대 수익을 배당하고 있는 코스피 상장 리츠다.

코람코에너지리츠의 운용사 코람코자산신탁은 서울과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현 시점을 보유 부동산 매각의 적기로 판단했다. 매각 대상 주유소에서 현대오일뱅크로부터 받는 장기적인 임대수익보다 매각 차익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번 지방소재 주유소 매각자금으로 투자자 배당률을 높이고 일부는 서울 및 수도권 등의 신규 부동산 자산에 재투자한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해 8월 상장 당시 지방 주유소 매각을 통해 수도권 자산비중을 늘리고 개별 주유소 개발을 통해 배당을 늘려간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윤장호 코람코에너지리츠 운용총괄 전무는 “이번 지방소재 주유소 매각을 시작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재편할 예정”이라며 “매각대금은 배당확대는 물론 수도권 내 주유소의 용도전환과 복합개발에 쓸 계획으로 코람코에너지리츠가 더 이상 주유소리츠에 머물지 않고 토지플랫폼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매각대상 주유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입찰안내서는 코람코에너지리츠 웹사이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올해 초 서울 대표 자산인 현대오일뱅크 흑석셀프주유소에 BR코리아를 신규 임차인을 불러들였으며 수도권 소재 주유소를 대상으로 주유소 멸실 후 가전전문 판매매장으로의 용도전환을 추진하는 등 상장 리츠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적극적인 성장전략을 펼치고 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중개’ 넘어 ‘운영’으로…네이버, 자체 물류관리시스템 구축 나선다 물류업체와의 협업을 중심으로 배송 경쟁력을 키워온 네이버가 자체 물류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판매자와 직접 물류 계약을 맺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물류센터 내부 작업을 관리하는 창고관리시스템(WMS)까지 자체 구축한다. 당장 물류센터를 직접 운영하기 위한 수순은 아니라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지만 향후 센터 구축이나 임차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과 운영 역량을 확보하는 모습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네이버를 둘러싸고 물류센터 구축과 직배송, 퀵커머스 등 배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네이버가 WMS 자체 개발을 위한 인력 채용에 나서 2 “배당 늘렸지만…” 교촌, 신사업 부진에 빛바랜 주주환원 [정답은 TSR] 교촌에프앤비가 주주가치 제고 기조를 이어가며 최근 2년간 9%대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총주주수익률(TSR)은 약 -21%로 나타났다. 배당으로 얻은 수익률보다 주가 하락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본업 실적 개선에도 사업 다각화를 위해 추진한 신사업에서 적자가 이어졌고, 올 들어서는 본업의 수익성까지 둔화하며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0일 종가 기준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3825원으로 2024년 말 5460원과 비교해 약 30.0% 감소했다. 누적 TSR로 산출하면 –20.8%에 달한다.TSR은 일정 기간 주가 변동률과 배당수익률을 더한 값으로, 주주가 회사 주식에 투자해 얻을 수 있는 총수익률을 보여 3 고추장서 바이오·소재로…대상의 ‘투트랙’ 체질개선 대상그룹이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조미료 ‘미원’과 ‘청정원’, 김치 브랜드 ‘종가’를 통해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끌어온 대상이 완제품 수출을 넘어 무형자산 라이선싱과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는 모습이다.‘IP 라이선스’ 사업 추가로 사업영역 확대5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그룹은 전통적인 식품 제조 및 판매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지식재산권(IP)과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상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2756억 원, 영업이익 1034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1%, 영업이익은 6.9% 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