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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배 신임 벤처캐피탈협회장 “민간 중심 벤처캐피탈산업 발전 기반 확충”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18 15:46

벤처투자·기업금융 관련 전문가로 정평

지성배 신임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사진=한국벤처캐피탈협회

지성배 신임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사진=한국벤처캐피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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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지성배 신임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의 체제가 시작됐다. 지성배 회장은 민간 중심으로 벤처캐피탈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고, 회원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회의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1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정기총회와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성배 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투자 규모, 펀드 조성액 등 벤처투자 시장이 연이어 사상 최고치 실적을 경신하는 호황 속에 협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이제는 벤처캐피탈이 모험자본에서 나아가 국민경제 성장과 발전의 주역이 되는 신산업으로 도약할 때다”고 밝혔다.

또한 지성배 회장은 벤처캐피탈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협회의 회장으로서 △시장친화적인 벤처투자 환경 조성 △회원사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회 기능 제고 △벤처투자 전문인력 양성 등 핵심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성배 회장은 “업계에서 개선을 요구하는 분야를 조사해 정책 과제를 도출하고, 정부에 시정을 건의하겠다”며, “시장친화적인 제도 등 해외 사례를 연구해 업계에 도입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사의 투자 업무를 지원하는 LP보고시스템, 벤처투자정보 포털 등을 구축하고, 출자자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의 확대 등 업계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성배 회장은 “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투자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수원 사업을 강화하고 확대할 계획이며, 보다 유연한 교육 형태로 확대해 양질의 인력을 더 많이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지난달부터 제14대 회장 후보자 모집 공고와 회장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이번 총회에서 지성배 회장 선임을 확정했다. 지성배 회장의 임기는 2021년 2월 18일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간이다.

지성배 회장은 삼일회계법인과 CKD창업투자 등을 거쳐 국내 대표적인 VC·PE 전문 운용사인 IMM인베스트먼트를 만들어 키워온 벤처투자·기업금융 관련 전문가로 꼽힌다.

아울러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올해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으로 벤처투자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회원사의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과 온라인 중심의 교육 과정 확대 등을 세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으로 인한 경제여건의 호전을 기대하며 벤처펀드 결성액 확대에 따른 투자 여력도 증가하는 등 벤처캐피탈업계에 유리한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벤처캐피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해로 삼을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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