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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나재철 금투협회장 "혁신성장 위한 자본시장 자금공급 기능 강화할 것"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03 12:32

2021년 신축년 신년사 "기업성장 단계별 자금공급·ESG 상품 출시 지원"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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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나재철닫기나재철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장이 2021년 자본시장이 혁신성장 자금공급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재철 협회장은 2021년 신축년 신년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금융투자업계가 재도약하고 자본시장이 우리 경제의 중추적 성장엔진으로 기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나 협회장은 혁신성장을 위한 자본시장의 자금공급 기능을 강화하고자 "기업성장 단계별 자금공급과 IB 업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전문투자자 전용 사모사채 시장 개설도 추진하겠다"며 "시장 친화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제도·인프라 마련과 금융투자회사의 ESG 상품출시 및 관련 딜 수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뉴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뉴딜펀드 활성화 등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나 협회장은 "증권거래세 폐지, 장기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등 자본시장 과세체계의 합리적인 개선을 계속 지원하고, 국민의 노후보장을 위한 연금수익률 제고를 위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등 퇴직연금제도 선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 금융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일반인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금융투자 능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금융투자 이해도 검정시험(금융투자 테스트)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일련의 사모펀드 사태를 겪은 금융투자산업의 신뢰 회복을 위해 업계 스스로의 자정 노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나 협회장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금융투자회사의 내부통제 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모펀드 활성화도 적극 지원하고,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나 협회장은 핀테크 및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금융투자업계는 끊임없는 혁신과 차별화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신상품을 출시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우리업계의 디지털 전환(Digitalization)과 글로벌화(Globalization)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나 협회장은 "작년 국민들의 적극적인 자본시장 참여 열기를 통해 가계자산증식과 자산관리 및 투자 대상으로서 자본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업계의 열정,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결합해 자본시장이 더욱 성장하고 선진화되면 자본시장이 부동산을 뛰어넘는 우리가계의 주요 투자대상으로 자리매김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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