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모바일 펀드 투자 서비스 개시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모바일 펀드 투자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 설치와 공인인증서 사용 없이 예금 계좌 신규 개설부터 펀드 투자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은행 대표펀드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착한펀드’ ‘미래에셋 상생플러스 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글로벌 언택트 산업에 투자하는 한화 글로벌 언택트자투자신탁[주식]’ 등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존 전북은행을 이용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언택트(비대면) 문화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신규고객 유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북은행은 기대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언택트를 이용한 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항상 고민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