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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ICT 일자리 활성화에 나선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12 09:00

CT 기반 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조성 위한 MOU 체결
민간기업 최초 공단과 협약…IT 직무 교육부터 취업관리 까지 지원
오는 20일 장애인 업무환경 개선 위해 ‘ICT 보조공학기기 공모전’ 개최

SK텔레콤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ICT기반의 장애인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화상회의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아랫줄 가운데 : 유웅환 SK텔레콤 SV이노베이션센터장)/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ICT기반의 장애인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화상회의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아랫줄 가운데 : 유웅환 SK텔레콤 SV이노베이션센터장)/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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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ICT 기반의 장애인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이 ICT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관련 선순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기획해 온 ‘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조성’의 적용 사례다.

SK텔레콤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SK텔레콤의 ICT 역량을 기반으로 장애인에게 장애 유형별 맞춤형 IT 직무 전문 교육부터 일자리 정보 제공과 연결, 취업 사후 관리까지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민간 기업과 장애인 일자리 구축 관련 파트너십을 맺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측은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시너지를 극대화해 기업이 고민하는 장애인 인재 채용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확대해 장애인 고용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달 20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장애인 ICT 보조공학기기 공모전’을 공동 주관한다. ICT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의 업무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조공학기기를 만들고 더 나아가 관련 분야 혁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참가 지원자는 내달 19일까지 관련 홈페이지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SK텔레콤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오는 9월 25일 최종 경연을 펼칠 5개 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시제품 개발 및 멘토링 진행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순위를 가리고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후속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대상을 수상하는 1개 팀에는 1000만원의 상금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나머지 4개 팀에는 총 12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SK텔레콤은 수년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통해 공모전에서 제안된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상품화도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웅환 SK텔레콤 SV이노베이션센터장은 "당사가 보유한 ICT 기술을 활용해 장애를 가진 분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의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력이 기업과 공단이 함께 장애인고용 관련 선도적인 역할을 제시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SK텔레콤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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