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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보험료 낮춘 '든든플러스 종신보험' 출시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07 07:39

종신보험 비교 최대 16% 보험료 저렴
60세부터 매년 3%씩 증가 '체증형' 도입

삼성생명은 오는 9일부터 보험료를 낮춘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을 판매한다. / 사진 =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오는 9일부터 보험료를 낮춘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을 판매한다. / 사진 = 삼성생명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삼성생명은 오는 9일부터 당사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를 낮춘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종신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환급금을 30%까지 줄이는 대신, 납입이 끝난 뒤에는 환급률이 올라가는 '저(低)해지환급금형'으로 설계됐다. 저해지환급금형이란 보장내용은 동일하나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유해지 보험상품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의미한다.

이러한 설계로 이 상품은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최대 16%까지 보험료를 낮출 수 있었다. 기존 종신보험과 같은 보험료를 낸다면 더 많은 사망보험금을 준비할 수 있는 셈이다. 불의의 사고 발생시 남은 유가족을 보호한다는 종신보험의 본질에 충실한 상품이라는 설명이다.

이 상품은 가입 후 사망보험금이 변하지 않는 '기본형'과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는 '체증형' 등 2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체증형'은 사망보험금이 60세부터 매년 3%씩 20년간 늘어나는 형태로, 사망보장기능을 강화했다. 체증형을 선택한 고객이 사망보험금으로 1억원을 선택했다면, 60세 이전 사망시에는 1억원을 보장받지만, 60세부터는 매년 3%인 300만원씩 늘어나 79세 시점에는 1억6000만원이 된다.

또 보험료 납입이 완료되는 시점에 환급률을 높였다. 기존에는 사망보험금이 체증하는 체증형만 환급률이 100%가 넘었지만, 이 상품은 기본형으로 7000만원 이상 가입시에도 환급률이 100%를 넘도록 설계됐다.

보험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고객을 위한 ‘장기유지 보너스’ 혜택도 강화됐다. ‘장기유지 보너스’는 보험료 납입 완료 시점에, 주계약 기본보험료(총 납입보험료 중 특약보험료 및 추가납입보험료 제외)의 최소 1%부터 최대 10%까지를 적립금에 더해주는 방식이다. 기존 종신보험은 주보험 가입금액 1억원 이상 고객만 ‘장기유지 보너스’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 상품은 가입금액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보험료 납입기간이 끝난 후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 뇌출혈, 입원·수술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7년·10년·15년·20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종신보험의 본질인 사망보장에 집중한 상품"이라며 "인생 전반에 걸쳐 일어날 수 있는 리스크를 장기적 관점에서 대비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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