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세경 3차 아파트, 전 평형 신혼부부 특공 미달…잔여 70가구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원주 세경 3차 아파트’ 전 전용면적이 신혼부부 특별공급(이하 특공) 청약 미달했다. 강원도 원주시 백간길 63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349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시행사는 세경산업이며, 시공사는 세경산업주식회사다.

2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날 1개 전용면적(59A㎡) 신혼부부 특공을 시행, 단 한 건도 청약 접수되지 않았다. 신혼부부 외에도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노부모 부양, 기관 추천 등 모든 유형에서 청약 접수 건수는 0건이었다.

단지 분양가는 736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으로 전 전용면적이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단지는 오늘(2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31일이다. 정당 계약은 다음 달 13일부터 16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