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월 금통위, 성장률 전망치 2.1%로 하향·기준금리 25bp 인하 전망” - 하나금융투자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25 09:49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5일 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3%에서 2.1%로 하향 조정하고 기준금리는 25bp(1bp=0.01%)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4일 한은 총재의 발언 이후 국내상황이 급격히 악화된 점을 감안하면 2월 금통위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1%로 하향하고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결되더라도 금리 인하 기대는 자연스럽게 4월로 이연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은 총재는 거시경제금융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로 확산될지, 지속기간이 얼마일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경제 영향을 예단하기에는 아직은 이르다”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은 효과도 효과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 또한 있기 때문에 함께 고려해서 신중히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현 상황은 국내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해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하락폭이 2015년 메르스 당시(-0.2p%)를 넘어서는 최악(Worst)의 시나리오에 해당된다”며 “1분기 국내 GDP는 전분기 대비 약 0.3% 감소하고, 올해 연간 성장률은 1.8% 내외로 하락할 위험이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2월 1~20일 조업 일수를 고려한 국내 수출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나 감소했고 22일 중국 기업연합이 발표한 중국 기업의 직원 복귀율, 가동률은 각각 66%, 59%로 아직 상당 부분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중국의 정상화 지연은 국내 제조업에도 차질을 끼친다”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1%로 기준금리가 인하된다면 이후 국고 3년은 1.10~1.20%에 머물면서 추가인하 가능성을 타진해 나갈 것”이라며 “중국경제가 2분기 중에도 정상화되지 못하고 공급망 훼손이 장기화될 경우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 금리 인하는 한국의 추가인하 기대를 자극할 것”이라며 “이달 14일 이후 미 3·5년 금리 역전이 이어지고 있는데, 미 단기금리 간 역전은 향후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미래에셋자산운용, 전주에 거점 마련 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북 전주에 사무소를 열고 국민연금공단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자리한 전북혁신도시에 현장 거점을 마련해 기관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자산운용 사업 기반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 전북 전주시 덕진구 오공로 중앙빌딩에서 전주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전주사무소는 국민연금공단 등 금융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내 사업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맡는다.이번 사무소 개소의 배경으로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의 물리적·업무적 거리를 좁히려는 전략이 꼽힌다. 국민연금은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주요 기관투자자이 2 19일 금감원 국감, 금융권 해킹 사고 최대 현안…22일 금융 종감 [2026 국감] 차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대상 국정감사는 최근 돌발된 금융권 해킹 사고 현안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시중은행장 5명이 모두 증인으로 국감장에 소환된다. 당국의 감독 체계 유효성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감 전부터 최대 현안으로 불렸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관련해서는 금융 종합 국감까지 증인 등 채택이 불발됐다.국감장에 소환되는 은행장들16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는 오는 19일에 금감원 대상 국감을 실시한다. 기관증인으로 이찬진 금감원장이 국감에 출석한다. 또, 일반 증인으로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형 NH농협은행장이 3 코스피·코스닥 '급락'…금융당국, 증시상황 긴급점검 회의 1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하면서 금융당국이 증시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대응 방안 논의에 나섰다.금융위원회는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 및 시장 전문가와 함께 ‘증시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최근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국내 증시 동향과 외국인·기관투자자 수급 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변동성 확대…불안심리·쏠림은 경계해야”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글로벌 금리 상승 전망과 AI(인공지능) 반도체 업종의 투자 및 수익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국제유가 상승 등 대내외 거시경제 여건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다만 최근 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