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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D 실사 지도로 ‘5G 네트워크’ 설계∙품질 관리도 한발 앞서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22 14:05

전국 3D지형 모델 및 다양한 공간 지도 정보 활용해 망 설계 시스템 업그레이드

△ 김수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원장(왼쪽)과 정창권 SK텔레콤 인프라 엔지니어링 그룹장(오른쪽). /사진=SK텔레콤

△ 김수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원장(왼쪽)과 정창권 SK텔레콤 인프라 엔지니어링 그룹장(오른쪽). /사진=SK텔레콤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SK텔레콤이 리얼 3D 데이터를 제공받아 정교한 5G 커버리지 구축과 효율적 품질 관리가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지난 21일 국토교통부 산하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3D 기반 공간정보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의 전국 공간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3D 커버리지 설계 시스템을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

공간 데이터는 3D 전국 지형모델을 비롯해 항공사진, 위성영상 및 시각화된 행정 공간 정보까지를 총망라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전국의 70여 개 시·군의 건물 구석구석까지 보다 세밀한 공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실사 수준의 ‘리얼 3D’ 데이터도 제공 받는다.

리얼 3D는 일반 3D와 달리 항공 측량용 카메라로 실제 지형지물을 촬영한 후 3차원 정밀 모델링을 적용해 제작된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해 사용중인 3D 커버리지 설계 시스템을 리얼 3D 데이터로 정교화해 5G 커버리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리얼 3D 공간 정보는 실제 건물 옥상의 난간 구조나 에어컨 실외기 위치까지 3D로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정밀도 단계별 3D 지도. /사진=SK텔레콤

△ 정밀도 단계별 3D 지도.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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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기지국 구축 단계부터 최고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장비 설치 위치와 높이 등을 설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간 정보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환경 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네트워크 품질 관리도 가능해졌다.

정창권 SK텔레콤 인프라 엔지니어링 그룹장은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3D 네트워크 설계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며 “1위 사업자로서의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5G 통신 분야에서 큰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간정보 데이터를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차세대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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