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T, 보쉬렉스로스코리아와 산업 IoT ‘IIoT 솔루션’ 사업영역 개척 나서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24 15:04

IIoT 솔루션 시장 선점 등 5G-SFA 회원사 간 협력 통한 5G 스마트팩토리 생태계 확산 기대

△ 최낙훈 SK텔레콤 5GX IoT/Data그룹장(오른쪽)과 김신 보쉬렉스로스코리아 대표(왼쪽). /사진=SKT

△ 최낙훈 SK텔레콤 5GX IoT/Data그룹장(오른쪽)과 김신 보쉬렉스로스코리아 대표(왼쪽). /사진=SKT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SK텔레콤이 산업 분야 IoT 기술과 Data 분석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면서 5G 스마트팩토리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SK텔레콤은 보쉬렉스로스코리아와 ‘인더스트리얼 IoT 솔루션(IIoT 솔루션) 개발과 Data 분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IIoT 솔루션과 Data 분석 플랫폼 연구·개발 분야에 각사의 역량을 모으고, 향후 다양한 사업에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보쉬렉스로스코리아 중장비·산업기계 제작과 공장 자동화 전문 기업으로 SK텔레콤은 보쉬렉스로스코리아와의 국내 협업을 시작으로 향후 독일 보쉬 본사와의 IIoT 솔루션 관련 신규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제조업 강자인 보쉬의 산업공정기술과 SK텔레콤의 IoT와 Data분석 기술을 합쳐 유럽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는 각오다.

IIoT 솔루션은 센서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IoT 기술을 총칭하는 용어로 최근 제조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경영컨설팅 기업 맥킨지는 IIoT 솔루션이 세계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향후 2025년까지 3조 70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했으며, 미국 정보통신혁신재단은 IIoT 솔루션 시장 규모가 2020년까지 37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SK텔레콤과 보쉬렉스로스코리아는 IIoT 솔루션 사업 영역을 선점하기 위해 전국 댐·저수지·보 대상 수문 예지보전 구축과 공장 설비 유해물질 누수 감지 등을 주요 협업과제로 선정했다.

해당 과제는 SK텔레콤의 5G·LTE 네트워크와 센서 Data 분석 플랫폼, 보쉬렉스로스코리아의 정밀 센서와 IoT게이트웨이 제조 등 양사 기술 역량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의 사업이다.

이에 앞서 양사는 이달 초 새만금 수문 예지보전 구축 사업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각 사의 효율적인 협업 방안을 사전 검증했다.

최낙훈 SK텔레콤 5GX IoT·Data그룹장은 “이번 보쉬렉스코리아와의 협력으로 제조업 분야의 새로운 혁신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5G-SFA 회원사를 비롯해 유력 공장 자동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5G스마트팩토리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신닫기김신기사 모아보기 보쉬렉스로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독일의 앞선 스마트 제조기술과 한국의 ICT기술이 융합되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5G 스마트팩토리 확산을 통해 국내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보쉬렉스로스코리아는 5G 스마트팩토리 규격 표준화를 위해 설립된 ‘5G 스마트팩토리 얼라이언스(5G-SFA)’의 회원사로 이미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출범한 5G-SFA는 5G 스마트팩토리 규격 표준화 주도와 관련 생태계 확산을 위해 조직됐다.

5G-SFA에는 SK텔레콤이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보쉬렉스로스코리아·삼성전자·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등 31개의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활발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7월 KDB산업은행이 5G-SFA에 가입하며, 5G-SFA 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갖춘 혁신벤처들이 안정적인 투자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5G 스마트팩토리 생태계 활성화와 관련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가치사슬(Value Chain)이 조성됐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